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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의 강단

기적을 경험하는 믿음

2021년 11월 28일

“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 ( 마태복음 14장 27절)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 중 하나는 언제나 따로 시간을 내어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기도하기를 쉬지 않으셨으며, 기적과 치유를 행하신 이후 백성들의 환호를 피하여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본문의 말씀에서도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사건을 베푸신 이후 제자들에게 갈릴리 호수 건너편으로 먼저 가라고 말씀하시고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배를 타고 건너편 땅으로 건너가는데 갑자기 엄청난 풍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갈릴리 호수에서 잔뼈가 굵은 노련한 어부들이었습니다. 일생을 갈릴리 호수에서 살며 생계를 유지했었지만, 제자들조차 풍랑 앞에 속수무책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빈자리가 얼마나 크게 느껴졌을까요? 그 때 마침 물 위로 예수님이 걸어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발견한 제자들은 유령이라고 하며 무서워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27절)라고 말씀하시며 제자들을 진정시키십니다.
이에 베드로는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28절)라고 대답합니다. 그 말씀을 들으신 예수님은 ‘오라’고 하셨고, 베드로는 즉시 배에서 내려 물 위를 걸어 예수님께로 향합니다. 그러나 바람을 보자 두려움이 생겼고 그 즉시 물속에 빠져 허우적대며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30절)라고 부르짖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붙들어주시며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31절)라고 물으시고 풍랑을 잠잠케 하십니다.
갈릴리 호수의 사나운 풍랑과 같이 어두운 그림자가 삶에 드리워지며 믿음이 흔들릴 때, 그리스도인의 삶은 제자들과 베드로가 경험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기적의 역사를 경험하고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며, 세상 가운데 용기를 불어넣어주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누릴 수 있을까요? 본문을 통해 몇 가지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 기도의 제목을 얻고자 합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마태복음 14장 22~33절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 광림교회 담임목사 김 정 석
    kwanglim-sp@hanmail.net
첫째, 적은 믿음일지라도 그 믿음이 활용될 때 기적을 경험합니다.

베드로의 모습을 가만히 보면 그는 큰 믿음의 소유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수제자였음에도 그의 신앙은 감정적이고 즉흥적일 때가 많았습니다. 본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 모습을 보고 베드로는 즉흥적으로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즉흥적인 고백 가운데 믿음이 있었습니다. 비록 어떤 고난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의 고백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바람에 곧 의심하였고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예수님을 향한 믿음으로 배에서 뛰어내렸을 때 물위를 잠시 잠깐 걸을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처음은 적은 믿음으로 시작하기 마련입니다. 그 믿음의 깊이가 점점 더해지고 넓어질수록 어떠한 시험과 역경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믿음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 17:2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요구하는 믿음은 큰 믿음이 아닙니다. 적은 믿음일지라도 그 믿음의 대상이 주님이 되며, 주님이 하신 말씀에 “예”라고 고백하게 될 때, 우리도 베드로가 물 위를 걸었던 것과 같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둘째,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행함이 있을 때 기적을 경험합니다.

물 위를 걷게 해달라고 하는 베드로의 요청에 예수님은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에 집중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베드로의 모습을 주목해보십시오. 방금까지도 물 위를 걸어오는 사람을 보고 유령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음성을 듣자마자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라고 말합니다. 유령이라고 할 때는 언제고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베드로의 모습을 본 예수님을 주목해보십시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자신을 유령이라고 말했던 베드로를 안심시키시고, 그의 요청에 ‘오라’고 응답하십니다. 베드로의 모험은 우리의 절대적인 믿음의 대상이 되시는 예수님이 ‘오라’ 말씀하셨기에 ‘예’하고 배에서 내려 물 위를 걸은 것입니다.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순종하여 행했다는 것입니다.
본문을 베드로가 물 위를 걸었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그 후에는 어떻게 되었다고 말합니까? 물에 빠졌습니다. 이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자연법칙에 따라 물에 빠지는 것은 상식적인 일입니다. 그런데 그 전에 베드로가 물 위를 걸었다고 하는 놀라운 사실은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까? ‘믿음’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응답하였을 때, 베드로는 물 위를 걷게 되었습니다.
나의 지식과 생각, 경험으로 이해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순종의 믿음으로 나아가게 될 때, 그 고백의 신앙이 우리를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로 이끌어가며, 우리 삶을 영적으로 더욱 풍성케 하는 줄 믿습니다.

셋째, 초점이 예수님께 맞춰질 때 기적을 경험합니다.

본문 28절에서 베드로는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라고 간청했습니다. 그 요청에 예수님은 ‘오라’고 말씀하셨고, 베드로는 즉시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갑니다. 이는 베드로가 예수님께 초점을 맞췄다는 의미입니다. 기적의 역사는 예수님께 나의 초점이 맞춰질 때 일어납니다. 베드로가 물 위를 걷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어 말씀에 순종하였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문 말씀에 나오는 ‘배 안’은 바다라는 현실 속에서 안전한 장소를 의미합니다. 아무리 풍랑이 일더라도 배 안에 있는 것이 배를 벗어나는 것보다 더욱 안전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배 밖으로 ‘오라’고 말씀하셨고, 베드로는 예수님께로 향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풍랑 속에서 안전한 배 안보다도 풍랑을 주관하시는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베드로의 고백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물 위를 걷던 베드로가 바람을 봄으로써 예수님과 맞춰졌던 초점이 흔들렸을 때 어떻게 되었습니다. 곧 물속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초점이 예수님께로 맞춰진다면, 내가 조금은 어리석고 부족할지라도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예수님을 향한 초점을 잃어버린다면 우리는 곧 세상 속으로 침몰해 버리고 맙니다. 어느 순간에든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며 늘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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