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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의 강단

산 소망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2021년 12월 26일

“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 ( 베드로전서 1장 7절)

베드로전서가 쓰여진 당시의 시대적 상황은 어둡고 참혹했습니다. AD64년경, 로마의 황제였던 네로에 의해 기독교 박해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로마의 박해를 피해 각지로 흩어지게 됩니다. 그 흩어짐 가운데서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는 자신을 따르던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쓰게 됩니다. 그것이 본문 말씀입니다. 베드로는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2절)라는 인사말로 서신을 시작합니다. 각지에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에게 아직 소망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저 바라는 희망이 아니라 약속 위에 세워진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들려오는 이야기들은 희망과 기쁨보다는 실망과 좌절, 절망을 안겨주는 소식이 더 많습니다. 그러기에 베드로가 살았던 2000여년 전, 환란과 박해를 피해 동굴 바닥과 같이 어둡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산 소망을 가지고 견뎌내었던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때일지라도 우리가 이 시대를 이겨낼 수 있는 산 소망의 근거는 어디에 있을까요? 본문 말씀을 통해 함께 은혜를 살피고 영적인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베드로전서 1장 3~7절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5.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 광림교회 담임목사 김 정 석
    kwanglim-sp@hanmail.net
첫째, ‘우리 안에 부활의 주님을 모시기에 우리는 산 소망의 사람’입니다.

누가복음 24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은 좌절하고 실망하여 고향으로 낙향하게 됩니다. 그 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동행 하시며 성경에 쓰여 있는 그리스도 자신에 관한 모든 말씀을 다시 한 번 자세하게 풀어 설명하셨습니다. 이때 제자들은 마음이 뜨거워졌지만 여전히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나중에서야 예수님께서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주실 때, 비로소 눈이 뜨여지게 됩니다. 슬픔과 절망이었던 제자들의 발걸음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소망의 발걸음으로 변하여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했습니다. 그리고 부활의 주님을 만난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드렸던 것이 주일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소망이 없었던 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그 부활하신 주님을 마음에 모시게 될 때 그들의 발걸음을 생명의 발걸음으로 옮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새 소망과 새로운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는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되게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3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긍휼’은 우리의 형편과 처지, 우리의 절망과 실망, 좌절의 걸음을 주님께서 다 아시고 우리에게 나타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목적과 새로운 소망의 걸음으로 인도하시는 산 소망이 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주님을 우리 안에 모시게 될 때 우리는 산 소망의 사람이 됩니다. 이 시간 예배드릴 때에 그 부활의 주님을 모심으로 새로운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며 승리하는 복된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기업을 약속받았기에 우리는 산 소망의 사람’입니다.

베드로가 이 서신을 쓸 때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삶의 터전을 버리고 흩어져 버렸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타의에 의해 빼앗긴 것이고 절망이 가득 찬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베드로는 썩어질 것, 사라질 것에 대한 미련보다는 썩지 않는 다가올 미래에 있을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기업을 생각하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기업은 썩지 않고 쇠하지 않는 유업을 잇게 합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누구에게나 다 주십니다. 그러기에 ‘제임스 그레이’라고 하는 신학자는 “하나님 나라에 가는 것이 확실하다면 하나님의 기업이 우리에게 예비되고 있을 터인데, 그 기업을 생각하면 지금 당하는 삶의 어려움은 얼마든지 넉넉히 이길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지금 눈앞의 삶과 상황이 힘들더라도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며 소망을 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소망을 바라보며 살아갈 때 지금의 어려움은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년 명절이 되면 힘든 귀경길에 오릅니다. 그 시간이 지겹고 힘들고 길지만 우리의 고향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그 길에 오르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영혼에는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본향이 있습니다. 그 본향에는 썩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는 하나님 나라의 기업이 있습니다. 그곳을 바라볼 때 우리는 산 소망을 소유하게 됩니다. 내가 지금 힘들고 부족하더라도 이 캄캄한 터널 같은 길을 통과할 힘을 주실 하나님으로 인하여 인내하며 소망 가운데 새 힘을 얻으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오늘의 시련이 우리에게 유익을 가져다주기에 우리는 산 소망의 사람’입니다.

본문 6절은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가진 자는 어떠한 어려움과 시험이 닥쳐와도 잠깐 근심할 수는 있으나 시험 뒤에 다가올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시험에 대하여 마치 불같다고 표현합니다. 시험을 우습게 여길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시험을 당하게 될 때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이때 우리의 믿음이 순수해져 갑니다. 잠시 근심은 할 수 있으나,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우리의 신앙이 더욱 깨끗한 은총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축복을 기대하게 됩니다.
본문 7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서게 되는 날, 칭찬 받을 자로, 영광스러운 자로, 존귀한 자로 세움 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시험이 오더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가 감당할 만한 시험을 주시고, 우리가 그것을 이겨낼 때 그 뒤에 오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주님 앞에 서게 되는 날 ‘잘했다’ 칭찬받는 하나님의 기쁨이 됩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이 환난당하고 절망 가운데에서도 힘을 내어 살아가는 모습을 볼 때 의아해 할 수도 있습니다. 고통 가운데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힘 있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산 소망 즉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부활하시어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우리는 썩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하는 고난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새로운 하나님의 축복의 기회가 됩니다.
이제 우리는 위에 것을 바라보며 더 좋은 본향을 기대하며,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꿈꾸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고난과 시련 뒤에 다가올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보며 산 소망의 소유자가 될 때 우리 안에 새로운 생명의 역사와 새로운 창조의 역사, 그리고 풍성한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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