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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의 강단

너는 나를 따르라

2022년 1월 9일

“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 ( 요한복음 21장 22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름으로 인해서 자기들도 죽임을 당할까 두려워하며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했던 시간들, 또한 예수님을 통해 경험했던 수많은 기적과 치유의 사건들은 십자가 앞에서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제자들 대다수가 어부 출신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디베랴 바닷가로 내려갔고, 과거의 삶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의 삶에는 안전함은 허락되었지만, 모든 소망은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본문의 말씀은 절망 가운데 있던 제자들을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찾아오신 사건을 기록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조반을 준비하셨고, 무엇보다 베드로에게는 상처와 수치심을 회복시켜주시고 새로운 사명을 허락해주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주님은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19절)”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도리어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가 어떻게 될 것인지 되물었습니다. 그 질문에 예수님은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22절)고 이야기하셨습니다.

베드로에게 다른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삶의 목적을 잃어버렸던 그에게 중요한 것은 다시금 주님께로 시선을 돌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다른 것을 보지 말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새로운 목적과 삶의 목표를 다시 한번 제시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동일한 음성으로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르라” 이 부르심에는 무슨 의미가 담겨 있습니까?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몇 가지로 살펴보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요한복음 21장 18~24절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더라 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23.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24. 이 일들을 증언하고 이 일들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된 줄 아노라

  • 광림교회 담임목사 김 정 석
    kwanglim-sp@hanmail.net
첫째, 주님을 바라볼 때 욕망과 욕심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십자가 사건을 미리 예고하셨습니다(마 16:22) 그 때 베드로는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인류의 죄를 지시고 구원과 생명의 밀알이 되려고 하셨던 예수님의 뜻을 가로막았습니다. 마가복음에서는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 앞에 나와서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막 10:37)라고 말했을 때, 베드로와 제자들은 화를 내었습니다. 그 때 주님은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막 10:43~4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이 말씀으로 이기적인 욕망과 욕심에 가려졌던 베드로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욕망과 욕심으로 어떤 선택을 한다면, 당장 보기에는 좋아보이거나 합리적일지 모르지만 그 선택은 하나님께 지지받지 못하며 도리어 나를 괴롭게 합니다. 베드로의 인생이 그러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살겠다고 말했지만 사실 욕망과 욕심을 추구하고자 예수님을 이용했던 것이 과거의 베드로의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제 다시금 베드로를 향해 나를 따라오라고 하시는데, 이는 이기적인 욕심과 자기중심적인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예수님만을 바라보라는 도전의 말씀이었습니다. 나의 욕심과 욕망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온전하게 따르는 인생에 부활의 권능이 나타나며, 복된 은혜를 체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둘째, 예수님을 갈망할 때 참된 구원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의 “나를 따라오라”는 말씀에 베드로는 갑자기 요한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비교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불가피하게 경쟁의식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 삶의 연약함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입니다. 삶 속에 만연한 염려, 불안, 두려움의 문제가 우리를 지배하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남을 의식하고 경쟁하여 승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의 삶을 궁극적으로 구원하지 못합니다. 도리어 그 경쟁의식에 의해 우리는 더욱 좌절하거나 절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경쟁의식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만을 갈망해야 합니다. 그 분이 우리의 참된 구원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라고 선포하시면서, 자신이 절대자요, 구원자 되심을 이야기하셨고, 그 안에서 생명의 역사를 누릴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22절)고 말씀하시는 것은, 절대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을 갈망하는 삶으로의 초청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할 때 거기에는 구원과 생명이 있습니다. 또한, 그 분 안에서 삶의 모든 것은 은혜롭게 변화됩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갈망함으로 참된 구원을 누리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시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 우리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시기 위해 부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부활하여 제자들을 마치 처음 그들을 만났던 것과 같은 모습과 행동으로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좌절하고 절망한 채 과거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 있던 제자들을 위로하시고 첫사랑을 다시 깨닫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복음을 경험한 증인의 삶을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세상으로 나아가 부활의 능력을 증거하도록 다시 일으켜 세우신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며 응답하시고 축복해주시며 사랑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귀한 은혜를 베푸시는 이유는 증인된 삶을 살아야 하는 사명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성경에는 ‘증인’이라는 단어가 약 200번 나옵니다. 이 단어에는 ‘순교자’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활한 주님을 만난 제자들은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만이 참된 진리이시며 구원자 되심을 전하며 순교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러한 제자들의 헌신은 밀알이 되어 생명을 살리고 또 다른 생명을 낳는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은혜는 우리가 참된 증인됨의 사명을 살아가게 하는 능력입니다. 나로 인해서 나의 가정, 이웃, 공동체가 함께 은혜를 받고 나누는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오늘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를 따르라”. 그 말씀에 응답하여 복된 걸음을 걷게 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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