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4~6세를 위한 <어와나 입단식> 열려
2022년 6월 12일
‘활동’과 ‘성경암송’ 통해 부끄러울 것 없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위선미 기자
2022년 6월 5일, 미취학 아동을 위한 성경 교육 프로그램 어와나(AWANA) 입단식이 광림교회 사회봉사관 1층 샤이닝 키즈에서 개최되었다. 어와나는 ‘활동’과 ‘성경암송’을 기반으로 하는 성경교육 프로그램으로 디모데후서 2장 15절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인정된 일꾼(Approved Workman Are Not Ashamed)”의 각 첫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광림교회는 어와나 프로그램 중 7~9세를 대상으로 한 Sparks, 10~13세를 대상으로 한 T&T를 11년째 운영해오고 있으며, 금번 개소식을 통해 4세를 대상으로 한 Puggles 와 5~6세를 위한 Cubbies를 도입했다. Cubbies의 주제가를 함께 배워보며 시작된 개소식은 김성산 목사의 대표기도와 임재철 목사의 설교를 통해 ‘믿음의 씨앗을 키우기 위한 말씀의 중요성’ 에 대해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사전등록한 25명의 4~6세 어린이들은 수여식을 통해 단원복과 가방을 지급받고 말씀에 순종하는 성실한 클럽원이 될 것을 선서했다.
이번에 단원이 된 김채은 어린이(6세) 는 “찬양하고 율동하는 게 재미있었어요” 라고 기쁨을 보였고 학부형인 김성현 성도(8교구)는 “아이가 또래 친구들이랑 같이 말씀 듣고 공동체 활동하는 게 참 좋죠. 지금 15개월인 동생도 네 살이 되면 언니랑 같이 활동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라며 기대를 보였다.
본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임재철 목사는 “청장년부 예배시간 동안 자녀들에게 체계적으로 말씀을 가르치고 아이들이 좋아할 흥미로운 활동을 하기 위해 2년 전부터 계속 기도하면서 준비해왔는데 시작하게 되어 감사하다”, 면서도 “교육국 전도사님들과 힘을 모아 정식 출범은 했지만 부서의 부장님도 교사도 아직 없습니다. 아이들을 사랑과 말씀으로 돌봐주실 많은 분들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어와나는 미국 시카고에서 1940년대에 시작된 청소년 사역으로, 한국에는 1983년 도입되었다. 복음중심, 성경암송, 흥미로운 복음 전달, 예수그리스도를 섬기는 훈련, 리더십 개발이라는 5가지 사역원리를 기초로 매주 진행되는 정규 프로그램과 더불어 어와나 올림픽, 성경퀴즈대회, 각종 캠프 등을 운영한다.
광림교회에 도입된 4세 대상 Puggles는 자유놀이·말씀·색칠과 만들기 소그룹·찬양과 놀이로 진행되며, 5~6세 대상 Cubbies 는 환영·말씀·핸드북·게임으로 운영된다.
어와나 참여신청 및 교사 지원
문의: 광림교회 교회학교(02-2015-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