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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한눈에 명화로 보는 신약성경 이야기(11)

2022년 6월 26일

가나의 혼인 잔치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가나의 혼인 잔치_ 이 작품은 예수 그리스도가 첫 번째 기적을 행한 ‘가나의 혼인 잔치’를 표현한 것으로, 그림 오른쪽의 노란 옷을 입은 하인이 하객에게 물병을 따르고 있다. 그 옆에 놀라고 있는 사람의 모습은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것을 뜻하며, 이 장면이 가나의 기적을 나타낸다. 그러나 성경 이야기처럼 평범한 혼인 잔치를 묘사한 것은 아니다.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미술가 중의 한 명인 파올로 베로네세는 종교적인 장면을 호사스러운 의식으로 바꿔 놓았다. 그림 속 웅장한 고대 그리스 양식의 건축물에서 결혼식 하객들이 모여서 먹고 마시고 있는 모습이 마치 거대한 극장에서 공연하는 듯한 모습이다. 신랑과 신부는 그림 왼쪽에 앉아 있고, 식탁의 중앙에 후광에 싸인 예수가 앉아 있다. 베네치아의 상류층 복장을 한 하객들은 물론 터번을 쓴 사람, 동양인 등 등장인물이 100명이 넘는데, 당시 상업 도시로 발달한 베네치아에 세계 각지에서 몰려오던 상황을 표현했다. 또한, 당시 베네치아의 유명한 인물들을 작품 속에 등장시켰는데, 예수 앞에서 연주하는 네 명, 곧 티치아노는 비올로네, 틴토레토는 바이올린, 바싸노는 코넷, 베로세네는 비올라를 연주하고 있다. 네 명의 음악가들 사이에 있는 모래시계는 물질적인 쾌락은 순간이라는 것을 암시하며, 예수의 머리 위로 하인들이 고기를 자르고 있는 모습은 앞으로 있을 예수의 고난을 상징한다. 베로네세는 식사하는 장면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운명을 암시했다. 파올로 베로세네의 작품.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요한복음 2장 7~11절

예수가 제자들과 함께 광야를 떠나 갈릴리로 돌아왔을 때 나사렛 인근 마을인 가나에서 결혼식이 있었다. 신랑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의 친척이었다. 많은 손님이 초대되었고 예수도 제자들과 함께 초청되었다. 유대의 결혼 풍습은 손님들이 신랑 집에서 먹고 마시며 결혼을 축하해주는 잔치가 며칠씩 계속되는 경우가 많았다. 신랑 집은 많은 손님으로 붐볐다. 그들은 모두 포도주에 취해 흥겨워했다. 그런데 결혼을 축하하는 손님들이 늘어나자 준비해 두었던 포도주가 떨어졌다.
“큰일 났습니다. 포도주 항아리가 비었습니다.”하인의 보고를 받은 마리아는 난감해졌다.

걱정스러웠던 마리아는 예수를 보았다.
“예수야, 이 집에 포도주가 떨어졌단다.”
예수는 말뜻을 알아들었다.
“지금은 나의 때가 아닙니다. 재촉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마리아는 하인을 불러 말했다.
“이분이 너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 시키는 대로 하여라.”

깊은 사색에 잠겨 있던 예수는 하인에게 지시하였다.
“여섯 개의 저 돌 항아리마다 모두 물을 가득히 부어라.”
큰 용량의 돌 항아리는 항상 맑은 물을 담아두어 손님이 오면 흙먼지 묻은 발과 손을 씻을 수 있게 하는 물 항아리였다. 예수의 지시에 하인들은 돌 항아리 가득 물을 길어다 채웠다.
하인들이 예수가 시키는 대로 여섯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자 예수 그리스도는 다시 말했다.
“이제 이 물을 그릇에 떠서 잔치 맡은 이에게 갖다주어라.”

▶가나의 기적 _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기적을 체험한 하객들이 크게 놀라워하는 장면을 묘사했다. 조르조 바사리의 작품.


하인들이 잔치 맡은 이에게 갖다주었더니 물은 어느새 포도주로 변해 있었다. 하인들은 그 포도주가 어떻게 생긴 것인지 알고 있었지만, 그 사람은 포도주가 어디서 난 것인지를 알지 못했다.
“아니 이렇게 맛있는 포도주가 이제야 나오다니!”
그것도 전에 마시던 것보다 더 질이 좋아서 연회를 책임진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감탄하며 말했다.
“보통 좋은 술은 먼저 내놓고 나중에는 덜 좋은 술을 내놓는 법인데 아직도 좋은 술을 남겨뒀구려!”
예수의 첫 번째 기적은 결혼식 하객들을 기쁘게 하였다. 제자들은 놀라워하며 더욱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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