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교회와 사회 안팎의 침체된 분위기를 이겨내고, 30, 40대 젊은 가정이 주축인 광림교회 스데반선교회의 활성화를 위해 7월 4일(토) 오전 6시, 사회봉사관 4층에서 남선교회 스데반센터 주관으로 34개체 선교회장 연합모임을 가졌습니다. 호렙산 기도회를 통해 성령 충만함을 입고, 모든 문제보다 크신 창조주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개체선교회장과 멘토위원, 남선교회 본부임원, 스데반센터 위원 등 약 60명이 참석해 1부 예배, 2부 회의, 3부 애찬 및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교회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찬양과 선교회장들을 위한 중보기도시간을 가졌고, 특히 김홍준 어린이(12-2스데반 김태중 집사)의 골육종 치유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이 온전히 회복시켜 주실 것을 간구하였습니다.

정용식 목사님은 ‘싸움에 나갈만한 자’(민 1:3~19)라는 제목으로 온전히 순종하게 되면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군사로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케 하신다는 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회의시간에서는 스데반회장으로 선교회 개최와 운영 및 회비납부에 관한 교육이 진행되었고, 설문을 통해 선교회 모임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면서 함께 중보기도를 드렸습니다.

스데반선교회 부흥을 위한 방안 모색
박기연 장로(남선교회총연합회장)는 스데반선교회 모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음을 모으고 연합할 때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상상할 수 없는 은혜로 인도하실 것이다”는 권면의 말씀과 함께 스데반 모임 일정을 스데반센터에 공유하면 교회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34개체선교회 활성화를 위해 중보하며 수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많은 가정이 참석하는 모임이 되도록 서로 협력하자는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그 외에도 직접적인 봉사활동(보육원방문)을 통해 사랑의 실천을 하자는 의견과, 스데반 연령의 솔로회원을 위한 신규 선교회를 구성하고, 선교회장의 영성훈련(말씀, 기도) 프로그램을 위해 교역자를 배정하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스데반센터 운영위원을 총 15명으로 기획부, 홍보부, 신앙부로 구성하였고 이중 8명이 청장년부 회장단으로 서로 연계하여 젊은 가정의 부흥을 위해 협력하도록 했습니다. 매월 마지막 주 저녁예배(찬양의 밤)에 선교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참석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토요일 새벽기도와 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바쁘게 살고 있는 광림의 30, 40대 믿음의 가장들이지만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사랑을 바라보며 서로 중보하고 비전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모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기도로 중보해주신 박기연 장로님과 총무님, 본부임원진, 각 교구 멘토님과 스데반센터 위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애찬으로 새벽부터 수고해주신 구현정 권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며 항상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