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2023년 아동부 제자학교 & 새학기 가족 기도회
2023년 2월 26일
박희윤 기자
광림교회 교회학교는 지난 2월 18일~19일까지 이틀에 걸쳐 2023년 아동부 겨울 제자학교를 진행하였다. 이번 겨울 제자학교에는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가 함께 하였으며, 160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였다.
“제자, A WALK(함께하면 즐거워요!)”라는 주제로 한 제자학교에서는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5)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재철 목사(교육1부)는 제자학교에 참석한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열두 제자는 직업, 성격,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모두 완벽하지 않았지만, 예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예수님의 말씀을 따랐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옆에 있는 친구를 사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라며 제자학교 진행 시간 동안 옆에 있는 친구들을 사랑하고 아끼며 배려하는 시간을 갖기를 당부했다.
아이들은 조별로 팀을 이루어 교회 곳곳에 있는 12코스를 돌며 임무를 수행하고 예수님의 열두제자 스티커를 모았다.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제자학교를 통해 광림교회 교회학교의 어린 제자들은 예수님 안에서 함께 할 때 누리는 기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9일(주일)에는 소속 부서의 주일 예배를 드림으로 이번 제자학교의 모든 미션을 온전히 수행하였다.
<2023 새학기 가족 기도회>가 “왕의 자녀로 살라!”는 주제로 2월 20일(월)~25일(토)까지 매일 새벽 6시 사회봉사관 4층 컨벤션 A홀에서 진행되었다. 임재철 목사는 “새학기 가족 기도회는 여러 곳에 분산된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온전히 향하게 하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분주한 삶을 정돈하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자녀, 부모로 교회 안의 직분과 사회적 직위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본질적이고 변함없는 우리의 정체성은 영으로 인도함 받은 사람, 하나님의 자녀, 왕의 자녀라는 것입니다”라며 하나님의 자녀이자 왕의 가족임을 기억하며 왕의 권세로 살아가는 가정과 자녀 되길 간구했다.
이번 기도회에는 영아부부터 고등부, 어와나, 영예부까지 많은 자녀와 부모, 교사가 함께 새벽 제단을 쌓았다. 특별히 기도회 마지막 날 자녀들은 적어온 기도 제목을 가지고 교육부 목사와 교구 목사에게 안수 기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