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스토리
장흥 빛의숲교회 신축 기공예배
2023년 9월 24일
복음의 빛으로 숲을 이뤄 구원의 방주가 되기를 기도
권순정 목사(목회선교지원실)

지난 9월 8일(금) 오후 1시 전라남도 장흥군 동교로 36-2에서 새로운 교회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있었다. 전국 군(郡) 단위 도시 중 유일하게 감리교회가 없었던 장흥군에 광림교회의 후원으로 장흥 빛의숲교회를 세우게 된 것이다. 호남특별연회에서 대지를 마련하고 광림교회에서 건축을 맡아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전에 장흥에서 목회한 경험이 있는 신동준 목사가 담임을 맡아 교회 개척과 부흥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날 김정석 담임목사는 ‘믿음의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마 16:13~2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교회를 세우는 일만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세워질 장흥 빛의숲교회가 복음의 빛으로 숲을 이루는 구원의 방주가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교회 이름을 ‘빛의숲’이라고 지은 것은 ‘광림’(光林)을 한글로 풀어낸 것이며, 장흥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소망과 치유, 그리고 회복의 역사를 써내려가는 아름다운 믿음의 고백이 담겨있음을 밝혔다.
호남특별연회의 김필수 감독은 기공 선언과 장흥 빛의숲교회의 설립 과정에 대한 설명을 한 후, 후원을 해준 광림교회와 김정석 담임목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흥 빛의숲교회는 이날부터 공사를 시작해 약 6개월 후 2층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1층은 소예배실과 애찬실, 사택, 2층은 예배실(100석 규모), 교회 사무실과 유아부실, 방송실이 조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광림교회는 감리교회가 많지 않은 호남특별연회의 교회 개척과 건축에 관심을 갖고 목포광림교회, 무안 비전광림교회를 봉헌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