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광림교회 70주년, 스데반으로 통한다
2023년 9월 24일
9월 17일에 2, 5, 6선교구 남선교회 스데반 연합 선교회로 모여
유병권 기자

광림교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믿음의 젊은 가정을 세우는 2, 5, 6선교구 스데반 선교회 연합 모임이 9월 17일(주일) 3부 예배 후 열렸다. 2선교구(4, 5, 6교구)는 실로암에서, 5선교구(13, 14, 15교구)는 예수와에서, 6선교구(16, 17, 18교구)는 애찬관에서 모임을 가졌다.
“광림교회 70주년, 스데반으로 통한다”는 주제로 지난 4월 16일(주일) 10선교구부터 시작된 스데반 연합 선교회는 현재 선교구별로 진행 중이다.
6선교구 스데반 연합 선교회에는 아이들과 스데반 회원 18가정, 남선교회 본부 임원들을 합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에서 박영균 목사는 ‘세월을 아끼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성령 충만한 빛의 자녀가 되어 주어진 세월을 소중히 여기고 주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값있는 인생을 살아가자”고 강조하면서 광림교회의 허리 역할을 감당하는 30, 40대 젊은 스데반 가정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박기연 장로(남선교회총연합 회장)는 “스데반 연합 모임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목사님, 전도사님, 연합 회장님, 교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스데반 선교회는 결혼 후 50대 초반까지 가족끼리 모이는 축복의 공동체입니다. 스데반이 교회의 중심이 되어 속회와 선교회로 열심히 모일 때 교회는 기쁨과 감사가 넘치며 부흥하고 성장할 겁니다. 오늘 이렇게 많은 가정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선교구별로 서로의 가정을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식사하면서 친교도 나눴다. 선교구별로는 가족 사진 찍기, 퀴즈 및 레크레이션도 진행했다.
2선교구 연합회장 조성길 권사는 “앞으로 광림교회를 이끌어 나갈 스데반 선교회가 교회의 미래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부흥, 발전, 성장하여 교회의 든든한 기둥이 되고 하나님 나라의 귀한 일꾼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5선교구 연합회장 김재관 권사는 “스데반 연합 선교회를 통해 교회 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고 젊은 가정들마다 기쁨과 감사가 넘쳐 광림교회의 미래의 주역들로 크게 성장해나가길 기도합니다”라고 말했다.
6선교구 연합회장 유시영 권사는 “이번 연합 선교회를 계기로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사명을 감당하고 교회 일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6선교구 스데반 선교회가 되길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4월 16일에 10선교구, 4월 23일에 4선교구, 9월 10일에 9선교구, 9월 17일에 2, 5, 6선교구가 모임을 가졌다. 10월 15일에 8선교구, 10월 22일에 3, 7선교구, 11월 12일에 1선교구가 스데반 선교회 연합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