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2023 광림교회 스데반 가족 송년 페스티벌
2023년 12월 10일
창립 70주년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경품 행사 진행
한혜선 기자

스데반선교회 가족들이 한데 모여 교제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 <스데반 가족 송년 페스티벌>이 지난 9일 사회봉사관 4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올 한 해 다양한 선교 활동을 펼쳤던 각 교구의 스데반선교회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은 광림교회 70주년에 걸맞게 풍성하고 알차게 꾸며졌다.
스데반 부부 찬양단의 여는 찬양으로 시작된 1부는 개회예배에 이어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노래 맞추기 게임, 만보기 트위스트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을 통해 스데반 가족들의 협동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선물도 골고루 나눠 가졌다. 2부는 온 가족이 좋아하는 치킨을 먹으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3부는 A홀과 B홀 두 곳으로 나눠 진행됐다. A홀에서는 김정석 담임목사와 한정희 사모, 스데반 부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B홀은 아이들을 위한 가스펠 매직쇼 공연과 마술을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체험의 시간으로 인기가 높았다.
컨벤션홀 입구에는 선물을 가득 챙겨온 산타클로스에게 선물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 마련됐고, 에어바운스·페이스페인팅 등 아이들을 위한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토크콘서트의 열기도 뜨거웠다. 그룹 ‘유리상자’의 멤버 이세준의 노래와 축하 공연이 끝난 뒤에는 담임목사와 함께 스데반 가족들이 허물없이 소통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송년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경품 추첨의 시간에는 장수돌침대·노트북 ·공기청정기·백화점 상품권 등 담임목사와 남선교회총연합회가 준비한 선물이 경품으로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남선교회총연합회 박기연 장로는 “2016년에 시작된 스데반 가족 페스티벌은 각 선교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스데반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말 행사이다. 광림교회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스데반선교회는 40~52세 남성 성도들의 모임으로 선배들의 믿음의 유산을 이어받아 교회를 더욱 부흥시키는 출발점이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스데반선교회를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