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청년부 LTS 가을학기 종강
2023년 12월 10일
청년부
정영욱 전도사

크리스천 청년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의 현실에 몸담고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그 영혼은 언제나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경건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딤전 4:7) 바울이 디모데에게 전한 이 말씀은 경건도 분명히 훈련과 노력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운동 선수가 매일 거르지 않고 운동을 해야 하듯이 경건에 이르는 노력도 매일 꾸준하고 정확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에 광림교회 청년부는 10월 7일(토) ~ 11월 25일(토)까지, 8주간 LTS(LFC Training School)를 진행하였습니다. 청년들은 토요일 오후 2시 30분, 사회봉사관 5층 세미나 3실에서 LTS 찬양팀의 찬양 인도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이후 각각의 장소에서 다양한 강의를 통해 경건의 훈련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가을학기 LTS에는 다양한 10개의 강의가 개설되었는데, 매일매일 경건의 시간을 훈련하도록 돕는 J.D.C.(예수제자캠프)와 ‘성경 개론’,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 ‘성경과 고대 근동의 역사’, ‘이단을 바라보는 눈’ 등의 기독교 신앙과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 강의가 개설되었습니다.
또 ‘의사소통 코칭’과 ‘크리스찬 연애와 결혼’ 강의를 통해 신앙인의 건강한 대인 관계법을 배울 수 있었고 ‘8주 만에 찬양 기타 반주 마스터’, ‘내게 주신 미적 달란트 찾기’ 등 하나님이 내게 주신 재능을 피우는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LTS에서 ‘내게 주신 미적 달란트 찾기’ 강의를 진행한 김남주 자매는 “이번 가을학기 LTS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다양한 감각들을 깨우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것들을 발견하였습니다. 또 발견한 것을 그림으로 그려가며 서로의 그림을 보며 아름다움을 나누었습니다. 각기 다르게 느끼게 하시는 것들을 나눔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풍성하게 경험하였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이번 LTS에서 ‘성경과 고대 근동의 역사’ 강의를 담당한 오민준 형제는 “제가 개인적으로 공부하며 찾아보았던 성경의 배경 역사에 대해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그 지식을 올바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 지혜가 우리 가운데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광림교회 청년들이 신앙의 지경을 넓히는 훈련장, L.T.S를 통해 바른 신앙을 세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음의 길에 굳게 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