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캘린더는 광림교회 미술인선교회 소속 아티스트 12명의 작품으로 제작되었다.

창립 70주년을 맞은 광림교회는 미술인선교회의 헌신과 회원 작가들의 재능 기부로 성화 작품들의 데이터를 기증받아 캔버스에 디지털 실사 프린트로 출력해서 완성한 캔버스 액자들이 본당 지하 1층 복도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미술인선교회 작가들이 성경에 근거한 작품 설명과 성구와 함께 기독교 미술 작품을 전시하여 교회에 또 하나의 아트갤러리가 생긴 듯하다.

또한 세미나하우스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영성이 회복되는 치유의 공간을 만드는데 선교 회원 작품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영적 공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광림미술인선교회에서 지난 11월 한 달간 개최한 광림교회 창립 70주년 기념 및 추수감사절 기념전 에 출품되었던 작품들과 본당 지하 1층에 설치된 작품들로 구성된 달력은 1월 안지아, 2월 변영혜, 3월 서희진, 4월 조명애, 5월 임현규, 6월 최광대, 7월 조예선, 8월 홍림, 9월 이시원, 10월 김남주, 11월 정은선, 12월 이수자의 작품들이다.

광림미술인선교회는 광림교회의 미술인들이 모여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복음선포와 신앙고백이 담긴 작품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기독교 미술 사역을 해 온 지 올해로 14년째이다. 매년 상반기인 4월에 부활절 기념전, 하반기인 11월에 추수감사절 기념 및 교회창립 기념전으로 매년 두 번의 정기전을 하고 있다.

미술인선교회는 하나님으로부터 문화 예술의 사명에 부름을 받고 십자가의 길을 따르며 하나님께 집중하며 말씀 묵상하는 가운데 성령님이 주시는 창조성과 예술적 재능으로 세상의 문화 예술을 정화시키며 헌신하는 건강한 지체이며 기독 문화 공동체이다.

광림미술인선교회가 창립 15주년이 되는 해인 2024년에 미술인선교회 회원 작품들로 교회 달력이 제작된 것을 회원들은 감사하며 작품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2024 광림교회 달력은 12월 25일 성탄절 선물로 전 교우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