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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의강단

예수님을 통해 주시는 소망

2020년 12월 13일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고린도후서 5장 14절)

‘샤르니’라는 한 프랑스인이 나폴레옹 황제에게 미움을 사게 되어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주 면회를 오던 가족들과 친구들도 세월이 흐르자 그를 잊어갔습니다. 너무나도 고독한 가운데 그는 돌조각으로 벽에 “아무도 돌보지 않는다”라고 적었습니다. 어떤 소망도 없었습니다. 몇 번이나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감옥 바닥에 깔려 있던 돌 틈에서 푸른 새싹 하나가 고개를 들고 나왔습니다. 샤르니는 간수가 매일 주는 물을 조금씩 남겨서 푸른 잎사귀에 부어주었습니다. 그 싹은 마침내 꽃봉오리가 생기더니 아름다운 꽃을 피웠습니다. 그리고 그는 먼저 썼던 글을 지웠고, “하나님이 돌보신다”라고 다시 기록하였습니다. 소망이 생기는 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옆방에 면회를 왔던 사람이 이 감옥 안에 핀 꽃을 보게 되었습니다. 소문은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어 조세핀 여왕의 귀에까지 들어갔습니다. 여왕은 “꽃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돌보는 이는 결코 나쁜 사람이 될 수가 없다”고 말하면서 나폴레옹에게 건의를 하여 석방케 하였습니다. 샤르니는 감옥에서 핀 꽃을 집으로 가지고 왔고 생명을 다하기까지 가꾸었습니다. 그는 꽃을 통해 생명이라는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샤르니와 같이 소망을 품을 때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며, 새로운 존재가 됩니다.

본문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기력하고 지친 존재가 아니라 새롭고 생명력 있게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어떤 소망을 품을 때 새롭고 생명력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본문 말씀을 통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고린도후서 5장 13~17절
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광림교회 담임목사 김 정 석
    kwanglim-sp@hanmail.net
첫째, 죽음을 통한 새로운 삶에 소망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에게 ‘죽는 것’은 세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죄에 대한 속성이 사라졌다는 의미입니다. 둘째, 생명의 본질로 나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셋째, 욕심과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입니다.

바울은 본문 14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라고 말합니다. 나는 죄의 대가로 죽어야만 했으나 예수님께서 나를 대신하여 속죄물이 되어 죽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이 나를 강권하시고 새로운 생명의 삶으로 이끄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죄와 세상의 욕심을 버릴 때, 우리 안에 새로운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가 의지했던 힘, 재능, 화려한 삶의 모습들을 다 십자가에 못 박을 때, 우리에게 하나님의 형상이 덧입혀지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는 것은 죽음을 통해 새로운 생명의 역사를 경험하는 것이며 이 복음이 우리에게 소망이 됩니다.

둘째, 십자가의 사랑에 소망이 있습니다.

십자가는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전까지 죽음의 상징이었습니다. 특히, 예수님 당시에는 극악한 범죄자나 로마 제국과 황제의 권위에 도전하는 반역자들에게 가해지는 사형틀이었습니다. 그러나 무시무시한 죽음의 형틀이었던 십자가가 이제는 생명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곳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케 하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녹아진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누구든지 십자가의 사랑을 받아들이면 새로운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마태복음 13장에는 밭에 감추어진 보물에 관한 예수님의 비유가 있습니다(마 13:44). 밭에 감춰진 보화를 발견한 사람이 그것을 얻기 위해서 자기가 모아둔 재산을 다 팔아 그 밭을 삽니다. 밭을 사기 위해 재산을 팔 때 아까운 마음이 들었을까요? 아닙니다. 더 좋은 것이 땅 속에 묻혀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진정으로 가치 있는 보물을 발견한다면 어떤 대가를 지불하고도 이를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십자가는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우리를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고백합시다. 그 사랑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새로운 채워짐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고, 영원한 생명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녹아진 십자가는 우리의 참된 소망이 되는 것입니다.   

셋째, 그리스도 중심의 삶에 소망이 있습니다.

삶의 중심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어떤 사람은 물질을, 어떤 사람은 명예나 지위를 삶의 중심에 둡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 자신이나 자녀를 중심에 둡니다. 그러나 그러한 삶에는 소망이 없습니다. 세상적인 가치들은 영원하지 않고 그 가치에 중심을 둔다면 흔들릴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 삶의 중심에 그리스도를 모시는 사람은 견고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진리는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 중심의 삶은 소망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 중심의 삶이란 무엇일까요? 그리스도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며 사는 삶입니다. 온전히 순종하는 삶에 열매가 맺습니다. 열매 맺는 삶은 거저 주어지지 않습니다. 믿음의 반응이 있어야 합니다. 나를 위해 돌아가신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에 감사하며 아멘으로 화답할 때,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로 창조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참된 열매를 맺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해 주시는 소망의 메시지를 붙들고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나기를 원하십니다. 더 나아가 열매를 맺으며, 그 열매를 이웃과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자아의 죽음, 십자가의 사랑,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통해 소망을 품고 생명력 있는 삶으로 새 창조의 역사를 누리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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