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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의강단

사람의 소리를 들으신지라

2020년 10월 11일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 여호수아 10장 14절 )

모세 이후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을 이끌고 가나안에 입성하여 약속받은 땅을 취하기 위한 정복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중앙 지역으로 들어와 먼저 여리고와 아이 성을 함락시킨 뒤, 가나안의 남쪽 지역부터 공격합니다. 여리고와 아이 성의 함락 및 이스라엘의 진격 소식을 들은 남쪽 지역의 가나안 족속들은 연합군을 결성하였습니다.

특별히 본문은 자신들을 배신하고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은 기브온을 가나안 연합군이 공격하던 중 이스라엘과의 전투로 이어지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 때, 하나님은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8절)라고 말씀하시며 여호수아에게 담대히 나가 싸우라고 명하십니다. 심지어 여호수아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태양이 머무르고 달이 멈추는 기적을 베푸시고 승리케 하십니다. 본문은 그 날에 대해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14절)라고 기록합니다.

우리의 삶은 마치 전쟁과 같습니다. 때로는 우리 스스로 해결 혹은 극복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마주해야 하는 한계 상황에 부딪히며, 그 가운데 절박함, 절망과 좌절을 느낄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본문은 여호수아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놀라운 능력을 베푸셨던 하나님이 우리의 삶 속에도 여전히 함께 하시며, 나아가 우리를 위해 싸우시고 승리하게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과연 여호수아는 어떠한 사람이었기에 주님의 능력과 동행을 경험하였을까요? 본문을 통해 여호수아의 모습을 살펴보며 새로운 신앙의 도전과 용기를 얻으시고, 오늘도 동일하게 함께 하시는 은혜를 누리시는 하나님의 복된 백성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여호수아 10장 8~14절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 광림교회 담임목사 김 정 석
    kwanglim-sp@hanmail.net
첫째, 영적인 본향을 간직한 사람입니다.

본문을 비롯하여 10장 전체를 살펴보면, 계속해서 ‘길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길갈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곳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역사와 인도하심을 기억하는 장소입니다. 이스라엘이 광야 40년 생활을 마치고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오게 되었을 때, 길갈에 요단에서 가져온 돌들로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그 기념비는 홍해를 건너게 하신 하나님이 요단을 건너게 하신 것을 기억하며, 여호와의 강한 손을 깨닫고 늘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수 4:22-24)

또한, 길갈에서 할례를 행했습니다(수 5:3). 할례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행위입니다. 여호수아가 전쟁을 앞두고서 할례를 행했던 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며, 이 전쟁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명으로 감당하는 것임을 선언하는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월절을 지켰습니다(수 5:10). 유월절은 430년간 종살이 했던 애굽으로부터 민족의 해방과 자유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사건을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이 자유인이 되었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이러한 영적 의미를 지닌 길갈을 거점으로 삼고서 가나안 연합군과의 전쟁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해야 하는 전쟁은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에 의한 것임을 철저하게 인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여호수아처럼 길갈과 같은 영적인 본향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맡겨주신 삶과 사명, 정체성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 인도하심에 있다는 믿음의 고백이 있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줄 믿습니다.

둘째, 거룩한 목표의 사람입니다.

여호수아에게는 단 하나의 거룩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에 의지하여,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신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여호수아의 거룩한 목표를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를 통해 재해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기고, 하나님의 나라와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위해 기도하며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마 6:9~10).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뜻과 그 나라가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그리고 이스라엘을 통해서 이루어지기를 열망했습니다. 그리하여 맡겨주신 사명과 목표를 완수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은 기브온의 도움 요청에 응하여 열심히 전투에 임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들과 맺은 화친은 교묘한 속임수에 의한 것이었고, 기브온은 그저 이스라엘을 위해 나무를 패며 물 긷는 자가 되었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한 조약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여호수아는 기꺼이 기브온을 도왔습니다. 나아가서 결국 가나안 정복을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치러야만 했을 가나안 연합군과의 전투에서도 “태양이 머물고 달은 멈추어 달라”는 기도를 하면서까지 열정으로 싸움에 임합니다. 그리고 마치 무모한 것처럼 보이는 이 기도를 하나님은 들으시고 승리케 하십니다.

여호수아를 통해 우리는 단지 나의 삶의 문제만을 바라보는 근시안적 시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구하는 넓은 시야가 필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 받고, 그에 합당한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오직 주님을 위한 인생, 주님의 뜻과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삶이 될 때, 주님은 우리를 통해 귀한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줄 믿습니다.

셋째, 담대함의 사람입니다.

여호수아는 담대함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맡겨주신 사명을 적극적으로 능히 감당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담대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전쟁에 임해야 하는 그는 겁 없는 용기와 두둑한 배짱을 가지고 나아갔습니다. 이러한 여호수아의 담대함은 어디서부터 왔을까요?

바로 하나님을 향한 굳건한 의지와 믿음으로부터입니다. 여호수아서의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는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계속해서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신다는 점입니다. 여호수아는 그 말씀을 굳게 의지하고 신뢰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도우실 것을 알았습니다. 여호수아의 삶을 생각해보십시오. 그는 모세를 따라 40년의 광야 길을 걸어오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고 역사하셨는지 경험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의 가장 큰 무기이자 담대함의 비결은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굳세게 하시고, 의로운 손으로 붙드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계십니까? 여호수아가 온전히 하나님과 그 말씀을 따라 담대함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이 들으시고 도우셨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할 때, 영적인 담대함을 얻게 되고, 그 가운데 주님의 응답과 동행, 역사하심이 있게 될 줄 믿습니다. 주님을 향한 참된 믿음의 소유자가 되시어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풍성한 은혜와 복을 누리시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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