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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림 선한나눔운동 > 수해지역과 선교지에 나눔박스 전달
2020년 10월 11일
제천 서지방, 철원 동지방, 터키, 몽골 등에 선한나눔운동 전개
권순정 목사 (목회선교지원실)
“일상은 멈춰도, 나눔은 멈추지 않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1 9 바이러스 ,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 일상은 멈췄고 , 당연하게 누리던 것이 당연하지 않은 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은 우리 안에 담겨있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천국 소망입니다.
우리 교회는 그 사랑과 소망을 전하기 위해 지난 4 ~ 5월 3 차례의 ‘ 광림 선한소비운동 ’ 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운동을 전개했으며, 구로구와 금천구,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나눔 박스 1,500개를 전달했습니다 .
이어서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와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당한 분들을 돕기 위해 < 광림 선한나눔운동 > 을 펼쳤습니다 . 2 주간 교회 입구에 수거 박스를 설치하였으며, 성도님들이 자유롭게 교회를 오가며 생필품과 즉석식품 등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
관계 통해 믿음이 자라는 아이들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기간 중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성도님들이 나눔 박스를 채워주셨고, 매일 아침 수거 박스에는 물품이 가득하게 차 있었습니다 . 그뿐만 아니라 영상을 통해 담임목사님의 나눔운동 소식을 들으신 분들이 온라인으로 헌금을 해주시고 , 사업장의 생산 물품을 보내주시기도 했습니다 .
수해지역, 선교지 나눔 박스와 후원금 전달
그 결과, 이번에도 나눔 박스 1 , 5 0 0개와 나눔의 집을 통해 모인 의류 8 5박스(약 2 , 0 0 0여 벌 ) 를 만들어 수해로 큰 피해를 당한 제천서지방과 철원동지방에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 또한 많은 성도님들이 나눔 헌금을 해주셔서 수해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한 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여 교회 복구를 도울 수 있었습니다 .
나눔 박스는 수해 지역 외에도 각 지역 교회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되었고 인도 , 필리핀 , 인도네시아 등 코로나로 인해 선교 사역이 어려운 선교사님들에게도 전달되었습니다 .
해외선교지로 이어진 광림 선한나눔운동
코로나19 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 우리 교회는 세계에 세워진 광림미션센터를 통해 나눔 운동을 이어갔습니다 .
먼저 의료선교회에서는 몽골에 어린이 마스크 1만 장을 보내 이웃들에게 나눠줬으며 , 교회에 기증된 속옷 약 5,000여 벌을 보내 각 교회와 지역 사회에 전달했습니다. 하루에 6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는 러시아에서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넣은 키트를 만들었고, 터키에도 위생 키트를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P 국에서는 89년 만의 최대 폭우로 인해 도시 전체가 마비되었고 도시 곳곳이 파손되었습니다. 이에 긴급 지원을 통해 선교시설을 복구했습니다. 일본과 중국의 미션센터에도 방역물품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광림 선한나눔운동은 ‘일상은 멈춰도 나눔은 멈추지 않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진행되었습니다. 성도님들의 나눔의 마음은 멈추지 않고 매일 수거 박스를 가득 채웠으며, 남선교회, 여선교회, 실업인선교회에서도 물품을 대량으로 지원해 주었습니다.
위기와 어려움 가운데 이웃에게 전달된 사랑과 나눔의 마음은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 함께 참여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