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남교회
‘신입교사교육’ 및 ‘교사헌신예배’
2020년 2월 9일
광림남교회
이신호 전도사(광림남교회)
‘이것을 행함으로 그들을 구원하리라’
2020년을 맞이하며, 광림남교회 교육국에서는 다음세대를 양육하고 성장시키는 귀중한 역할을 담당하는 교사들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과 사역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월 19일에는 <신입교사교육>과 <교사헌신예배>를 드졌습니다.
올해부터 교사로 봉사하기로 결단한 교사들을 위해 열린 신입교사교육은 ‘이것을 행함으로 그들을 구원하리라’(딤전 4:15~16)는 말씀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올해 신입교사교육은 신입교사들이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조사하여 그들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되고자 준비하였습니다.
공과공부, 심방, 돌봄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교육 현장에서 각 내용들을 잘 수행하고 있는 기존 교사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신입교사들에게는 어려웠던 교사의 역할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기존 교사들에게는 자신들의 사역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
교육을 마친 한 신입교사는 “새롭게 하는 사역이기에 막막했는데, 아이들을 어떻게 사랑하고 양육할 수 있을지 실제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같은 날 진행된 교사헌신예배에서는 모든 교육 교사들이 모여 2020년 새로운 한 해를 열어가며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롭게 헌신하기로 결단한 신입교사부터 각 부서를 담당하는 부장교사까지 한 자리에 모여 예배드리는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예배 중에는 교사들이 준비한 특송을 부르면서 기쁨으로 자신의 결단을 선포하였고,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께 교사로서 가져야할 지혜와 마음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교육국을 담당하는 유용찬 목사는 말씀을 통해 교사들의 결단을 격려하면서, 교사들이 가져야할 헌신의 모습을 강조하였습니다.
교육과 헌신으로 새해를 열어가는 믿음의 교사들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 한국사회와 교회를 이끌어갈 광림남교회의 다음세대가 기대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향후 다양한 기회들을 통해 교사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교사들의 헌신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