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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예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다(2)

2020년 4월 12일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본당 성전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기며 해외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이 때 우리나라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4월 19일까지 연장되었다. 해외입국자로 인한 확진자가 증가하고 집단감염도 발생하는 시기에 광림교회는 방역과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본당 성전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하며 드리고 있다. 여러 가지 여건으로 성전에 가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성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참으로 특별한 주일예배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건만 봄이 온 것 같지 않다는 말이 생각나는 요즈음입니다. 화사한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나는 계절이 왔건만 아직 세상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의 왕래도 뜸하고 깊은 시름과 절망에 잠겨있는 듯합니다.
지난 3월 첫 주에 드린 주일예배는 제게는 참으로 특별한 날로 기억됩니다. 그 날 주일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대체해 드린다는 공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주일 날, 예배당에 나가 사랑하는 성도들과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예배드릴 수 없다는 생각에 갑자기 마음이 무거워지고 나도 모르게 마음이 찡함을 느꼈습니다. 영상예배를 드리는데 찬양을 부르는 시간에도, 담임목사님 말씀을 듣는 시간에도 이토록 예배가 소중하고 귀하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고 어느새 두 눈가엔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교회에 나와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귀한 것을 누리고 있었음에도 감사하지 못했음을 깨닫고 주님께 용서를 구하며 진실된 회개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정으로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전염병이 아니라 아직도 미련하여 깨닫지 못함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한 사이에 주님의 거룩한 성읍이 황폐해져가고 있으며 교회마다 성전 문이 굳게 닫힌 현실을 생각하니 가슴이 더욱 아픔을 느꼈습니다. 어서 속히 이 위기를 극복하고 주님을 마음껏 찬양하길 빌었습니다.익숙 했던 많은 것들을 새롭게 깨닫는 시간이었고 특별한 날이었습니다.내 앞에 있는 현실은 답답하지만 창 밖에 보이는 아름다운 세계를 보며 소망을 품고 희망을 가지고 나가는 것이 믿음이며 그리스도인의 마음가짐 이라는 어느 교수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너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우리를 기다리고 막고 있더라도 밖에 파릇파릇하게 나오는 예쁜 새싹을 보며 활짝 피어있는 꽃들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아갑니다.
구태식 권사 (8교구)

코로나 홍수
어쩌다 마스크로 무장하고 들어선 마트인데 갑자기 여기저기서 한꺼번에 울리는 휴대폰 굉음에 흠칫 놀라 서둘러 귀가를 재촉하며 나도 모르게 입으로 회개 고백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용서하소서!”
3월 1일 주일 11시 CTS 방송으로 처음 드렸던 온라인예배는 찬송을 불러도, 말씀을 들어도 눈물이 흘러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마지막 축도가 그렇게 서글픈 순서인지 몰랐습니다. 무언가 가슴이 허전하고 안타까웠습니다. 그 후 마음을 달래려고 주일 CTS 11시 예배는 물론 주일은 새벽부터 저녁까지 모든 예배를 유튜브 틀어놓고 드리며 주의 음성에 조용히 귀 기울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서로 사랑하고 살았다는 우리 그리스도인이 과연 가장 귀하게 여긴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성전에 나와 성도들이 모두 모여서 성령이 주시는 감동으로 온전히 성심껏 드리는 예배를 진실로 하나님이 원하신다고, 게으름과 습관으로 예배드리는 우리에게 깨달으라고, 뉘우치라고, 하나님께 돌이키라고, 또 진심을 다하여 거저 주신 은혜에 감사하라고, 습관처럼 편한 것에 감사하라고..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마음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 하신 심판의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금 우리가 기억해봅시다. 그리고 변합시다. 그러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이번 긴 코로나 홍수가 끝난 후 옛날 노아의 방주에서 바라봤던 용서의 그 무지개를, 회개하고 돌아선 우리에게도 보여주실 것이고 평안으로 땅을 밟아 내려올 수 있는 우리를 새로운 그리스도인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광림 전교인이 유월절의 은혜로 이 시련을 넘기고 더욱 강건하여 호렙산에 함께 올라 두 팔 벌려 “주여! 주여! 주여!”를 힘차게 외치며 기도하는 뜨거운 그 새벽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이정은 권사 (19교구)


멈춰버린 시간
4월이 왔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로 지난 겨울에서 시간이 멈춰버린 듯합니다. 모두가 숨죽이며 기침 한 번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삼일절 기념 예배를 시작으로 영상으로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영상 예배에 대한 불편함과 교회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을 마치 교회가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앞에 굴복하는 것 같은 서운함도 들었습니다. 낯설었지만 주일 예배시간에 식구들이 모두 단정히 차려입고 모니터 앞에 모였습니다. 작금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기보다 우리 자신이 먼저 반성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담임목사님의 설교는 가정 안에서도 동일한 은혜로 다가왔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가정예배 드리는 사진을 선교구 단톡방에 공유하는 많은 광림의 교인들을 보며 일상의 모든 순간과 장소가 예배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모여 예배드리는 것이 중요하지만 어떤 장소라도 진실된 예배에는 주님이 동일한 은혜를 주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주간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며, 모여서 예배드리지 못하는 안타까움은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아무 걱정 없이 교회에 모여 하나님께 마음껏 예배드리고 찬송하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였던가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주부터는 개인위생에 만전을 다하고 너무도 소중한 나의 광림 남교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말씀으로 이끌어 주시는 목사님, 전도사님, 그리고 입구에서 한분 한분 반갑게 맞이하며 손수 체온을 검사해 주시고, 개인위생을 점검하시는 성도님들은 변함없이 교회를 섬기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예배시간에 텅 빈 의자들을 보며 주님이 얼마나 마음 아프실까 생각했습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광림의 교우들이 스스로를 반성하는 회개와 함께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광림에 함께 모여서 예배하는 그날이 오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저희의 이 간절한 기도가 속히 응답되리라 믿습니다. 아멘.
박승범 성도 (광림남교회)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로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확진 환자의 수가 매일 증가하다 보니 대비책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으로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고, 교회 역시 그 변화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배를 드리는지의 여부에 따라 ‘좋은 교회’ 또는 ‘나쁜 교회’로 나뉘게 되었고 예배를 드리는 교회는 여론의 뭇매를 맞는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정도 사정상 예배의 현장에 갈 수 없는 상황이어서 온라인 예배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드리는 온라인 예배라 모든 것이 어색하고 생소했지만 예배에 참여 할 수 있는 방법, 예배에 임하는 태도, 예배 순서 이미지 등 교회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불편함 없이 예배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예배에 참여하면서 ‘주님이 찾으시는 그 한사람, 그 예배자가 제가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최선의 예배가 되도록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다짐과는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집중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함께 예배하는 아이의 태도가 조금이라도 늘어지면 자꾸 신경이 쓰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예배에 온전히 참여하지 못하는 아이의 탓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예배를 더 철저히 준비하지 못한 저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구원의 은혜라는 커다란 선물을 값없이 주셨는데, 저는 너무 가치 없이 예배했던 것 같았습니다. 그와 함께 마음껏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삶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상황 안에 분명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며 세상에서 교회가 빛과 소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 사태가 하루 속히 안정되어 하나님의 전에서 모든 성도들이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예배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김순미 집사 (광림서교회)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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