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제 31회 서울남연회
2020년 5월 10일
김정석 담임목사 성역 30주년 기념 공로패 받아
박영준 장로 (뉴스레터 위원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1회 서울남연회가 2020년 5월 7일(목) 오전 10시, 구로구에 위치한 베다니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던 연회가 하루만 열리게 되었다. 예방적 거리유지 차원에서 참석자 전원이 손소독과 체온을 측정한 후 의료용장갑을 착용하고 입장했다. 이번 연회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약 900여명이 참석하여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다.
개회예배 및 추모식에서 제15대 서울남연회 최현규 감독은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의 권위에 순복하는 교회를 이뤄 어려움에 처한 주님의 교회를 사랑하여 교회를 교회되게 하자. 교회학교는 한국교회의 미래이다. 다음세대에게 희망을 주기위해서 교회학교와 청년을 살리는 운동을 각 교회 뿐 아니라 연회적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힘써야 한다”고 했다.
또 연회에 이단 대책 및 연구위윈회를 적극 가동하여 전문가를 양성하고 효율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하며 “교회가 하나로 연합할 때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고 하나님의 능력이 임한다. 무엇보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를 이루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정신에 충실한 교회가 되고, 예수 사랑으로 세상의 빛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라고 했다. 도준순 감독(14대)의 ‘추모와 소망의 말씀’에 이어 임준택 감독(12대)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연회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회원점명, 연회 감사보고, 이사 선출 등이 있었다. 오후에는 은퇴 교역자 찬하예배와 성역 30주년 근속 교역자로 광림교회 김정석 담임목사에게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또 다수 전도자로 광림교회 임옥주 권사, 김상문 집사가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진 목사 안수식에서는 광림교회 소속 신미정 전도사, 장지수 전도사, 김기민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