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교회학교에서는 매주 토요일 <가족과 함께 오르는 호렙산 기도회> 자리를 마련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전에 나와 간절히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을 구하며 기도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은 바쁜 일상 중에 하루를 구별하여 하나님 앞에 나와 다 같이 예배드리며 거룩한 기도의 습관을 신앙의 유산으로 남기는 광림교회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달콤한 잠을 뒤로하고 새벽을 깨우며 성전에 나온 어린 자녀들 머리 위에 부모가 손을 얹어 간절히 축복할 때 자녀들 마음속에 하나님의 소망을 깨닫는 새로운 신앙을 체험하고 있다.

교회학교는 올해 특별히 홈페이지에 기도제목을 적어 올리면 담당 부서 전도사와 교사가 열람하여 중보기도를 하고 있다. 기도제목을 올리는 방법은 광림교회 홈페이지 상단 배너에 들어가 부모나 자녀의 이름으로 안내에 따라 기도의 내용을 적어내면 된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 손녀를 위한 기도제목도 신청할 수도 있다.
호렙산 기도회가 진행되는 매주 토요일 5주간 본당로비와 사회봉사관 2층 연결통로에서 참석한 아이들의 출석카드에 도장을 찍어주고 완주 시에는 부서별로 선물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