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유별난 열심으로 거룩한 사명 감당하는 9선교구
2020년 7월 12일
생생 속회 (49회) <9선교구 25, 26, 27교구>
[작성자]
찬양의 소리가 하늘공원에 가득하다. 지난 6월 27일(토) 오전 6시, 호렙산 기도회를 마친 9선교구 25,26,27교구 성도들은 사회봉사관 9층 하늘공원에서 연합속회로 함께했다. 간간이 내리는 가는 빗방울 속에 110여 명의 성도들은 공원벤치에 자유롭게 앉아 예배드리며 2020년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얼마 남지 않은 호렙산 기도회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황영재 목사는 ‘열심이 유별난 자’(왕상19:7~10)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스스로 하나님을 향한 특별하고 유별난 열심을 소유했다고 고백한 엘리야처럼 우리 광림교회는 어려운 시국, 호렙산 기도회로 속회와 선교회로 모이기를 권면하며 하나님을 향한 유별난 열심을 다하고 있다. 9선교구 성도들도 하나님을 향한 불타는 마음과 특별한 열심으로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받자”고 했다. 사역 안에서 때로 지칠 때도 있지만 그 순간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며 믿음의 동역자, 열심이 유별한 분들이 우리 옆에 있음을 기억해야한다고 했다. 또 코로나19의 종식과 이로 인해 중단된 사명이 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했다.
장재관 권사는 “코로나19로 예배나 기도회 등으로 모이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9선교구 연합속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서 오랜만에 뜨거운 기도회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더불어 여러 교우들과 인사도 나누고 새로 오신 전도사님도 뵙게 되어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각 교구 경조회에서는 이날 참석한 모든 성도들에게 교인카드를 넣을 수 있는 카드지갑을 선물했다. 특별히 26교구는 어느 권사의 헌신이 있었다고 한다.
또 27교구에 조성희 전도사가 새로 부임해 성도들과 인사를 나누며 긴 공석에도 교구행사와 경조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애써주신 27교구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