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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2020년 7월 12일

제32회 호렙산 기도회

  • 김태중 집사(12교구)

새벽 동트기 전 호렙산에 오르며 하나님 말씀이 어떻게 역사하실지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오늘 주신 담임목사님 말씀이 제 마음에 얼마나 절실히 와 닿았는지 이렇게 간증문을 올립니다.

예수께 나와야 합니다
저희 가정에 선물로 주신 둘째 아들 홍준이는 누구보다 건강하고 활발한 아이입니다. 그런데 작년 7월 그 아이에게 골육종이라는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그때는 새롭게 자영업을 시작해서 정신이 없었는데 갑자기 우리 아들이 소아암 환자라니.... 전혀 믿을 수 없었습니다.
홍준이의 검사결과가 나오는 날, 식당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집사람에게 전화했더니 아내는 떨리는 목소리로 홍준이가 골육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순간 그냥 멍하니 주저앉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아들은 힘든 항암 치료를 받게 되었고 올해 3월 6일, 갑자기 패혈증이 와서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코로나19가 극심하던 때라 홍준이도 코로나 음성 판정이 나와야 중환자실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때 홍준이에게 더 긴급한 패혈증쇼크가 왔습니다. 어떻게 손 쓸 수도 없는 상황인데 하나님의 도우심인지 얼굴조차 모르는 한 의사가 “내가 책임질 테니 이 아이를 어린이병동 중환자실에 입원시키세요”라는 말이 들려왔습니다. 그때 그 의사가 그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더라면 홍준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저는 하나님께서 그 의사를 통해 역사하셨음을 믿습니다. 바로 인공심장(에크모)과 인공폐를 연결하는 수술을 했고 앞으로 2~3일이 고비라는 말만 듣고 집에 와야 했습니다.

제가 홍준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 때, 하나님께서 이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너 이런 상황인데도 기도 안하니?” 사실 홍준이가 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을 때 여러 가지 핑계로 하나님께 기도와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어 무작정 교회로 나왔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내가 기도할 수 있지!’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님께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간절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벧엘성전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얼마나 기도했는지 모릅니다. 아니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 간절히 기도한 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또한 홍준이를 위해 얼마나 많은 분들이 중보기도하고 계시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도 매일 제 힘을 보태 하나님께서 홍준이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린 홍준이는 무척이나 힘든 항암치료를 받기를 싫어했고 병원 가기도 싫어했습니다. 심하게 열이 나서 병원에 입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도 홍준이는 입원하기 싫다고 떼를 썼고 속이 상했던 집사람도 그런 아이 앞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결국 입원 수속을 처리해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홍준이가 조금 진정되었을 때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하나님을 몇 퍼센트 믿어? 우리 하나님 100%로 믿자. 70%, 80%로 믿지 말고 우리 하나님 믿을 거면 100%로 믿자!” 이렇게 말하면서도 ‘나도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런 말을 하고 있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홍준이는 오히려 씩씩하게 “그래 그렇게 하자, 아빠!”라고 말했습니다. 홍준이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홍준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되십니다
어느 날 식당영업이 끝난 후 홍준이를 만나러 병원에 갔다가 금요철야 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홍준이를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내가 너보다 홍준이를 더 사랑하고 너보다 더 기도한단다”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졸지도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고 작은 신음소리도 세세히 들으시는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시고 홍준이와 저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저보다 홍준이를 더욱 안타까워하시고 치료하기를 원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홍준이는 집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환자실의 후유증으로 오른쪽 발가락이 괴사되어 처음에는 발목까지 매우 안 좋아질 거라는 의사의 진단이 있었으나, 지금은 발목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검은색으로 변해 움직이지 않던 홍준이의 발가락이 움직이며 새살이 돋아 오르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광림교회 목사님, 전도사님 그리고 많은 교우들의 간절한 중보기도를 통해 매주 병원에 갈 때 마다 의사가 놀라고 신기해하는 기적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승리케 하시고 역전시키시는 하나님! 내가 주를 신뢰하며 참 소망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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