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지역 교회를 위한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
2020년 8월 9일
LFC 광림 청년부 국내교육선교 중보기도회
진선규 전도사 (청년부)
광림교회 청년부는 지난 7월 16일부터 3주간 목요일마다 목요 쉐키나 워십에서 <2020년 교육선교를 위한 중보기도회>로 모였다. 지난 2008년부터 13년간 이어오던 국내 교육선교를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비대면 방식으로 바꿔 국내 총 10개 지역의 교회들을 돕기 위해 함께 중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16일 1차 기도회는 남양주지역 제자교회, 단양지역 가산교회, 천안지역 새생명교회를 위해, 23일 2차 기도회는 전주지역 순창 벧엘교회, 광주하남지역 예수공동체교회, 대전 서북지역 주를향한교회를 위해, 마지막 30일 3차 기도회 시간에는 대구지역 드림교회, 세종지역 세종제자교회, 공주지역 열린문교회, 이천지역 가좌교회를 품고 청년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중보기도회는 지난 교육선교의 은혜를 함께 나누는 간증시간과 10개 지역 교회를 소개하는 시간, 그리고 지역 교회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기도회 가운데 청년들은 자신들의 마음을 담아 봉헌하였고, 남선교회의 교육선교 후원금과 합하여 각 교회마다 50만원 상당의 전도용품과 여름성경학교 지원물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각 지역교회와 주님 안에서 한 가족
“올 여름 교육선교는 제 삶과 제 문제에만 급급하게 살아가고 있던 저를 돌아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축복의 삶으로 초대하시는 은혜의 자리였습니다. 또 어려운 상황 가운데 멀리 계시지만 지역 교회 분들과 예수님 안에서 한 가족임을 느끼며 주님의 위로를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강영서 팀장은 말했다. 유현수 팀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지역 목사님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고 각 교회를 위해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교육선교의 소중함을 더욱 느꼈고 내년의 교육선교를 기대하는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왕범식 팀장은 “처음 후방선교를 제안 받았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직접 교회에 가서 목사님을 뵙고 지역교회를 위해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이 일하심을 절실히 느끼는 시간이었다 ! ”고 고백했다.
청년부가 이번 여름에는 직접 교육선교를 가지는 못했지만, 후방에서 중보기도와 마음을 담은 후원을 통해 지역 교회 아이들과 목사님, 그리고 교사들을 섬기는데 쓰임 받는 귀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청년부가 하나님이 품고 계시는 지역 교회들을 섬기는데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