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내가 너를 영원히 사랑함이라
2020년 9월 27일
신앙 간증
- 김규리 성도 (청년부)
저는 흔히 말하는 엄마가 교회 가라고해서 교회 출석도장만 찍고 오는 그런 아이였습니다. 교회가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던 저를 주님은 포기하지 않으셨고, 주님의 끊임없는 사랑은 저를 바꾸었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고등학생까지 찬양 팀과 임원으로 중고등부를 매년 섬기고, 두 번의 단기선교를 통해 믿음이 성장하고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믿음생활 가운데 많은 것을 바꾼 청소년기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저는 없을 것입니다.
저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저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드렸고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님께서 비춰주시는 그 길을 따라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 목소리로 성악과에 진학 하게 되었고, 지금은 성가대를 섬기고 있습니다. 좋은 달란트로 주님을 찬양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저의 목소리로 인해 누군가가 주님을 알게 되거나, 은혜를 받는다면 이보다 기쁜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주님은 제가 중학생 시절 방황의 길로 빠지려할 때, 저를 포기하지 않으셨고 저를 계속해서 주님의 일꾼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때는 주님의 뜻을 알지 못 했지만, 이제는 주님께서 왜 저를 포기 안하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저의 목표는 주님이 주신 목소리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번 광림교회 장학금 수여를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고 발전하여서 저 또한 교회와 사회에 도움을 주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주님의 영원한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나눌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