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 은혜로 삽시다 ! ”
2020년 10월 11일
선교 사역을 위한 여선교회 추계바자회
백명순 기자 bmsoon@naver.com
광림교회 여선교회총연합회에서는 지난 9월 25일부터 추계바자회를 위한 사전판매를 시작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여선교회는 지금까지 이어온 봉사와 헌신,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바자회를 기획하며 준비했다.
이번 바자회는 세 가지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여선교회 임원들이 10가지 품목을 선정하여 브로셔를 만들었다. 또 각 품목별로 담당자를 정하여 온라인 주문을 받아 주일에 여선교회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방법으로 9월 25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15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둘째는 개체선교회가 참여하는 방법으로 개체에서 판매할 물품을 신청 받아 브로셔를 만들고 교구나 각 선교회에 홍보하여 주문과 판매는 개체선교회에서 담당하고 물품은 여선교회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방법으로 10월 16 ~ 27일까지 진행한다.
세 번째는 10월 27일(화)에 본당 밀레니엄 광장에서 아나바다 위주의 오프라인 바자회를 진행한다.
성황리에 판매가 진행 중인 품목 중 직접 만든 홈 메이드 피클, 수제 호두파이와 라자니아는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 강원도 속초에서 직접 구입해 온 젓갈과 최상의 재료를 사용하여 임원들이 손수 만든 다마리 간장은 인기품목 중 하나다.
바자회 물품 구매 방법은 교구나 속회 선교회에 온라인으로 홍보된 브로셔를 통해 표시된 품목별 담당자에게 주문하고 선입금후 물건을 찾아가면 된다.
이화열 권사 ( 여선교회총연합회 회장 )는 “여선교회 바자회는 선교사명을 위한 헌금마련과 개체선교회와 연합회의 하나 됨이라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한 춘계바자회는 온라인 바자회라는 새로운 모습을 탄생시켰습니다. 추계바자회는 연합회가 돕는 개체선교회의 바자헌금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전적으로 개체선교회 위주의 바자회를 계획 중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선교사역은 계속 되고, 그것을 위한 여선교회 바자회는 어떤 형태로든 계속 될 것입니다 ” 라고 말했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 대부분의 모임과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지만 여선교회 총연합회에서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웃을 돌아보고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