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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영아부, 아기들이 성경말씀 듣고 하나님을 만나요

2020년 10월 11일 

“태민이 태오는 코로나에도 매주일 빠짐없이 예배드려요”

박창규, 김나래 성도(4교구)

첫아이 태민이는 2018년 5월생으로 생후 29개월 된 세살박이입니다. 둘째 태오가 2019년 6월에 태어나 불과 13개월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연년생입니다. 태민이는 200일 정도 무렵부터 지금껏 거의 매주 빠지지 않고 주일 영아부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태오는 그보다도 어릴 때부터, 올해 3월부터 꾸준히 따라왔습니다. 저는 아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지금이 아니면 못할 일이란 생각에 첫째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휴직하고 육아에 전념하며 거의 모든 시간과 노력을 아기를 돌보는 데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많이 사랑하고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고 즐겁습니다. 대범한 성격이 못 되어서, 자극적인 음식도 주지 않고 동영상에 노출시키지도 않으면서 산책과 독서로 하루하루를 채우려고 노력합니다. 이렇게 제가 애지중지하는 태민이와 태오를 저 혼자만 키우는 것은 아니고 매일 오시는 이모님도, 남편도, 집 앞 국공립어린이집도, 친정 부모님도 키우십니다. 무엇보다 광림교회 영아부도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두 시간이 채 안 되는 이 예배시간이 태민이와 태오, 그리고 저희 부부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영아부에서 돌쟁이 아기도 예배드려요
흔한 오해와 달리 영아부는 부모가 대예배를 드릴 동안 단순히 안전하게 아기를 맡아두는 탁아소 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돌쟁이, 두 돌쟁이 아기들이 하나님과 기독교에 대해 가장 먼저 접하고 성경을 알게 되는 놀랍고 귀한 곳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이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말미암는데 이 어린 아이들에게 복음을 일러주는 아주 드문 곳입니다. 박윤아 전도사님의 설교에서 놀란 것은 내용보다도 전달하는 자세의 진중함이었습니다. 영아부 설교라고 하면 많이들 ‘아기가 무얼 알아서’의 반응을 보이곤 하지만 광림 영아부의 분위기는 그렇지 않습니다. 부모가 매주 예배를 들어갈 순 없지만 솔로몬예배학교나 성경학교에 들어가고 밴드에 올라오는 사진과 영상을 보면 교사들과 전도사님이 언제나 진지하고 사려 깊게 성경을 전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과공부도 마찬가지로 정성스럽습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를 배운 날엔 종이물고기와 자석, 클립, 나무젓가락으로 낚시놀이를 만들고 부활하신 예수님 무덤을 종이접기하고 색칠합니다. 여름성경학교 때 만든 만화경과 요나가 들어간 투명한 고래뱃속은 아직도 태오가 잘 가지고 놉니다.

무엇보다 제일 좋아하는 것은 찬양과 율동입니다. 태민이가 얼마 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를 읊조려 깜짝 놀랐습니다. 노래를 매주 해 외우게 된 것입니다. 물론 보다 짧고 경쾌한 다른 찬양들을 더 자주 부르고 좋아합니다. 제가 보진 못했지만 둘 다 찬양시간에 적극적이라고 하십니다. 태민이에게 오늘 뭐했냐고 물으면 항상 “찬양했지!”가 가장 먼저입니다. 즐겁게 춤추며 노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인식된 것 같습니다.

매주일 깨끗한 옷과 헌금을 준비해요
28개월, 13개월 아기가 하만에게 절하지 않은 모르드개나 사울을 내 손으로는 해하지 않겠다고 용서한 다윗 왕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게 당연합니다(9월 주제). 그러나 말씀을 듣는 것과 아닌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만약 주일 그 시간 교회에 가지 않는다면 다른 콘텐츠로 가득 찬 보다 유익하고 부모에게 편안한 시간이 될까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주일 아침마다 도시락을 싸고 깨끗한 옷을 골라 입히고 헌금을 준비합니다(저희 부모님도 제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적은 돈이라도 꼭 직접 내게하셨고, 머리를 단정히 묶고 바로 앉아서 설교를 듣게 가르치셨습니다. 그 때의 기억도 많이 납니다)

제 새끼 털은 함함한 ‘고슴도치 엄마’라 태민이와 태오의 일거수일투족이 사랑스럽지만, 아기들을 돌보는 것이 얼마나 수고스러운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수시로 물을 마시고 마음대로 안 되면 울고 갑자기 잠이 들고 기저귀도 갈아주어야 합니다. 말썽을 부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천지분간 못하는 어린 아기들을 데리고 예배가 될까’라는 고민을 한다면 세상에서 제일 많이 고민한 분들이 바로 다름 아닌 영아부 교역자, 담당자분들일 것입니다. 아기들은 울고 떼쓰고 투정하고 잠들기 때문입니다.

영아부 선생님들께 감사해요
주일의 귀한 시간을 봉사에 할애하는 많은 선생님들이라고 왜 현실적인 고민과 회의가 없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명감과 인내로 한 주 한주 이렇게 순조로이 운영하시는 것을 보면 고개가 숙여지고 감동받습니다. 신기하게도 평화롭고 웃음이 넘치는 영아부실을 볼 때마다 사람의 생각과 계획, 마음의 경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존재와 절대자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막무가내인 어린 아이들을 꼭 끌어안고 뜨거운 눈물로 기도하는 선생님들에게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의 모습을 봅니다.

광림교회와 영아부를 알게 돼 참으로 감사하고 임신, 출산, 육아가 단시간에 휘몰아친 탓에 분주하고 피로해 교회의 직분이나 봉사에 소홀한데 송구한 마음입니다. “태민이, 태오 좋은 꿈꾸고 잘 자게 해 주세요”라는 말을 마치자마자 “엄마, 아멘 해야지”하는 세살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영적으로 성장하고 하루빨리 교회와 주님의 일을 저도 감당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는 아이들, 쉽지 않겠지만 영아부와 함께 열심히 키워가겠습니다. 늘 아이들을 위해 기도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김분한 장로님(영아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창규, 김나래 성도 (4교구)

광림교회 영아부
광림교회 영아부는 어린이가 아기 때부터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믿음의 기초를 다지는 부서입니다.
▶ 대상 : 생후 ~ 30개월 영아
▶ 예배시간 : 영아 1부 9시, 영아 2부 11시
▶ 장소 : 사회봉사관 3층 영아부실
▶ 문의 : 02. 2015. 1167
▶ 담당 : 박윤아 전도사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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