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남선교회 11개 선교구 연합월례회 동시에 열려
2020년 10월 25일
10월 11일 3부예배 후 사회봉사관 부속실에서
이득섭 기자 7sublee@naver.com
10월 11일 주일 3부예배후 남선교구 총연합회에 속한 11개 선교구 연합회 월례회 모임이 사회봉사관 세미나실을 비롯한 교회 부속실에서 일제히 열렸다.
평소에는 매월 마지막 주일에 남선교회 총연합회 월례회가 열리고, 다음달 첫 주일에 선교구 연합회 모임을 갖는 것이 관례화 되어 있었지만, 코로나 사태로 모든 모임이 중단된 상태에서 예배 정상화의 일환으로 선교구 월례회를 같은 날짜에 동시에 하게 되었다.
3선교구 연합회장인 곽유근 권사는 “9월에는 모임을 갖지 못했는데, 어렵더라도 얼굴을 맞대고 모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선교회를 한번 쉬게 되면 그것에 익숙해 지고 서먹해지기도 합니다. 연합회가 활기를 찾게 되면 선교회와 속회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고 했다.
박기연 장로(남선교회 총연합회장)는 “정규예배가 아직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았지만, 남선교회 예배는 제자리를 찾았으면 합니다. 남선교회에는 11개 선교구 연합회와 개체선교회들이 있습니다. 이들 모임이 시스템화 되어 제대로 움직이고 , 공동체가 회복되어야만 온전한 예배가 가능하다고 봅니다”고 했다.
또한 남선교회가 계획했던 사업에 대해서는 “하반기 추계산상기도회, 통일성취기도회 , 스데반페스티발이 취소되고, 선교구 성가제도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창립기념주일인 11월 1일 택시데이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존 사업이 힘든 가운데서도 교회의 선교방침에 부응하여 사랑나눔행사나 미자립교회 및 해외선교지에 대한 후원은 계속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남선교회에서는 사랑의 쌀을 나누어주고, 도움이 필요한 시설을 방문하여 후원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업본부 고형탁 권사는 “교회에서 결혼식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사랑의 쌀이 여유롭지가 않습니다. 그렇지만 사랑의 쌀은 계속해서 지급되고 있는데, 부족한 것이 채워지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때가 많습니다” 고 했다.
선교구 연합월례회가 정상화 되듯이 남선교회 모든 사업들도 남선교회 회원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회복되어 가고 있다.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