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남교회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를 마치며
2020년 10월 25일
광림남교회
한준구 전도사(광림남교회)
2020년 9월 21일(월) ~ 9월 25일(금)까지 5일 동안 광림남교회 고등부 주관으로 새벽 6시, 사회교육관 3층 초등부 예배실에서 광림남교회의 30명 수험생들을 위해 1차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기도회를 통해 광림남교회의 학부모님들과 성도님들께서 참석하셔서 뜨거운 찬양을 통해, 깊이 있는 말씀을 통해, 그리고 합심기도를 통해 이번 기도회를 은혜 중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도회는 1) 하나님의 뜻 안에서 비전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하옵소서, 2) 입시 가운데 건강과 환경을 지켜주옵소서, 3)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을 주옵소서, 4)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자녀들이 모든 진로와 입시 가운데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4가지 주제를 가지고 함께 합심으로 기도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듣는 것이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호흡을 하는 것이 답답할 수도 있지만, 우리 학부모님들과 성도님들의 자녀들을 향한 열정의 기도를 통하여 기도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는 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딤후 1:5)
디모데의 신앙은 단순히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외할머니의 기도와 어머니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에 그 신앙과 믿음이 이어져 온 것을 본문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말씀처럼 이번 기도회가 자녀들의 진로를 위한 것이지만, 더 나아가 부모님의 신앙이 전해지는 믿음의 유산의 자리가 되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부모님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비전을 키워,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수험생들과 자녀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 4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