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축복된 삶의 주인공, 105명 신천임원들
2020년 12월 27일
당회/구역회 12월 27일(주일) 대예배실에서 열려
안미영 기자 amy1216@sogang.ac.kr
2020년 한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광림교회 당회/구역회가 12월 27일(주일) 저녁 예배(오후 7시30분) 시 대예배실에서 열린다. 당회/구역회는 해마다 연말에 열리는 중요한 회의로 교회 안팎에서 이루어진 각종 사업과 행정을 결산한다. 교인 명부를 정리하고 광림교회를 위해 일할 직분자를 선출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광림교회 소속 105명의 광림 성도들이 2020년 신천 및 이명 임원으로 직분을 받게 되었다. 이를 위해, 12월 17일(목) 오후 7시에 필기시험을, 12월 22일(화) 오전 10시와 오후 7시에 김정석 담임 목사와의 면접을 거쳐 12월 27일 주일 저녁 예배 당회/구역회에서 승인을 받는다.
김정석 담임 목사는 신천 임원들과의 면접에서 이번에 새로 임명된 임원들이 ‘비범한 신앙의 주인공으로 얻은 축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나누는 축복의 삶을 누리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광림교회 임원으로서 “직분을 귀히 여기고 정체성을 바로 갖고 예배가 회복되고 속회, 선교회 활동을 열심히 하며 십일조 등 헌금을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신천 권사로 임명되는 교수선교회 소속 박진우 집사는 면접에 앞서 더 큰 믿음의 비전을 밝혔다. “직분에 걸맞는 좋은 부모로서 자녀를 양육하고 대학에서는 연구와 강의를 통해 예수님을 증거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퇴직 이후에는 광림교회와 협력하여 선교사로 한 달에 한번 외국에 나가 선교사를 대상으로 상담 및 사회복지를 교육하는 비전을 세우게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엡 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