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복음 전하며 터키에 평화를 선포한 광림교회
2020년 12월 27일
터키 안디옥개신교회 창립 20주년 기념 2,000그루 묘목 기증
장성호 선교사 (터키 안디옥개신교회)
끊임없는 테러와 분쟁으로 인해 지역 내의 갈등이 빈번한 터키에 광림교회는 안디옥개신교회의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안디옥 지역에 2,000그루의 묘목을 기증하였습니다.
2020년 10월 초 안디옥개신교회가 위치한 지역에서는 테러리스트들의 고의적인 방화로 인해 여러 곳에 큰 산불이 발생하여 인근 지역의 산림이 크게 훼손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나무 2,000그루 평화의 묘목 기증
안디옥 지역의 지방정부에서는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한 사람 한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광림교회는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안디옥개신교회를 세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테러와 분쟁으로 인한 터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2,000그루의 평화의 묘목을 기증하였습니다.
터키 산림청에서는 안디옥개신교회의 창립 20주년을 축하하며, 광림교회에 평화의 묘목을 기증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기부인증서를 전달하였고, 터키 지역신문에도 이러한 광림교회의 선행이 보도되었습니다.
세상에 평화를 전하는 교회로
묘목 기증식에서 터키교회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터키 내의 모든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별히 안디옥개신교회의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광림교회가 2,000그루의 나무를 기증함으로 터키 안디옥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함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며 광림교회와 안디옥개신교회가 지역사회에서 복음을 전하며 세상에 평화를 전하는 교회로서 선한 사역을 감당함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코로나19와 테러의 아픔이 있는 터키에서도 광림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터키 지역의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