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애찬과 친교의 자리, 애찬관 리모델링 공사 완료
2020년 12월 27일
이상희 기자 shlh616@naver.com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애찬관 공사가 마무리 되었다. 주일 성도들의 친교와 사랑방 역할을 하는 애찬관이 리모델링 되어 성도들을 기다리고 있다.
새 단장한 애찬관은 주방 설비와 공간을 새롭게 했다. 기존의 주방이 넓어지면서 새 위생 설비로 청결을 더하며 성도들을 위한 식사 봉사도 편리해졌다. 주일날 식사 배식구를 두 군데로 늘려 성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 이용을 수월하게 했다.
대형 식기 세척기와 조리 기구 등 시설 일체가 새로 설치되었다. 잔반 처리도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으로 청결해졌고, 환기구를 별도로 설치해 교회 다른 기관들로 음식 냄새가 퍼지지 않도록 했다.
문제가 되었던 주방 배수 처리와 바닥 공사도 완벽하게 했다. 또 식사 봉사자들의 쉼터 공간도 새롭게 꾸몄다. 주방이 넓어졌지만 애찬관 안에 무대가 있던 자리를 정리해 성도들의 식사 좌석 수는 기존과 같다.
이안수 장로(관재위원장)는 “코로나19 비대면 상황으로 인해 당분간 문을 열 수는 없지만, 새롭게 꾸며진 애찬관에서 광림의 모든 성도들이 애찬과 친교를 나누는 성도의 교제가 속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