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새가족교육으로 교회와 더 가까워졌어요”
2021년 2월 14일
전담강사제로 새신자 정착률높여
백명순 기자 bmsoon@naver.com
광림교회는 새신자의 정착을 위해 새가족 위원회( 위원장 : 한상국 장로 )에서 8주 동안 교육을 하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교육과정을 재편성하여 새신자의 만족도와 교회 정착률도 높아지고 있다.
교육과정은 새 기쁨반과 새 생명반으로 나누어진다. 1단계로 첫 4주간은 새 기쁨반이며 전담강사제로 4명의 장로( 장사도, 신성수, 이기식, 안경섭 )가 한 주씩 새신자를 담당하며 4주간 교육을 시킨다. 교회생활과 신앙생활, 관계성 등에 대해 밀착교육을 통해서 관계성을 강화하고 교회 곳곳에 봉사할 곳도 연결해 주고 있다. 교육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2단계는 새 생명반으로 5~8주까지 성경적 교리에 대해 목사와 전도사들이 교육을 하고 있다.
새신자 2명을 담당했던 이기식 장로는 “이번 교육을 위해서 준비하는 과정들이 힘은 들었지만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인데도 시작 시간보다 미리 와서 준비하는 모습과 4주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열정적인 자세로 임하는 모습에 저 또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바뀐 프로그램이 새신자가 교회에 적응하기에 수월하고 신앙의 선배들이 그분들과 관계성을 가지고 친밀감을 높인 후 교리 교육을 받게 되면서 훨씬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임에도 새신자 교육을 받은 이인규 성도는 “저는 작년 8월에 처음 광림교회에 등록을 했습니다. 새신자 교육은 8주에 걸쳐 받았습니다. 특히 이기식 장로님의 헌신적인 말씀과 관심 덕분에 교회에 빨리 적응할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장로님께서 하루도 빠짐없이 성경 말씀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직장 업무에 스트레스가 많지만 주일날 목사님의 설교 말씀과 기도로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또한 실업인선교회에도 들어가 친교와 봉사로 많은 분들과 소통하게 되고 그로 인한 유익함이 커서 가능한 매주 참석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쓰임 받고 있는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교육의기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