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오직 복음으로 Sola Evangelium!”
2021년 2월 28일
진선규 전도사 (청년부)
코로나19 팬더믹 현상으로 인한 거리두기 2.5단계 상황 속에서 은혜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청년부는 정규 예배 시간(목요 쉐키나워십, 주일 5부 예배 시간)에 함께 모여 예배드렸고, 토요일 저녁 시간에는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목요일 집회에는 김영석 목사(배화교회)의 ‘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들으며 청년들이 복음을 깨닫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고, 두 번째 시간인 토요일에는 네 분의 기독 청년 인플루언서(김건희, 엄인수, 유중갑, 한성욱)와 함께 복음을 만나기 전과 복음을 만난 다음의 삶의 변화, 복음을 전하며 경험한 은혜들을 진솔하게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련회 마지막 시간인 주일 5부 예배시간에는 김주송 목사(청년부)의 ‘ 복음을 믿고 체험하고 전하며 살아가라 ’ 라는 제목으로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부름 받은 사명에 대하여 듣고 함께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련회에 참여한 민다정 교구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수련회에 저는 이번에 대부분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우리 청년들과 함께 은혜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방역 수칙을 따르면서도 온전하게 예배드리고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있는 광림의 청년들과 목회팀이 있어 감사했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박종언 속장은 “코로나로 인해 기존의 어떤 수련회보다도 조용했고 차분하게 진행되었지만, 조용한 만큼 깊었고 차분한 만큼 선명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저의 내면 깊은 곳 하나하나 천천히 살펴보며 충분히 고민할 수 있었고, 허물어버릴 것들을 허물고 세워야 할 것들을 바로 세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청년부가 사랑을 전하며 사람을 살리는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겨울 수련회를 통해 경험한 복음의 능력과 은혜를 경험한 모든 광림교회 청년들이 2021년 한 해 동안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복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귀한 열매들을 거둘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