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새학기 새벽기도회,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2021년 3월 14일
광림남교회
김보석 전도사 (광림남교회)
2월 22일(월) ~ 2월 27일(토)까지 광림남교회에서 새학기 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아직 동이트기 전, 쌀쌀한 새벽공기를 마시며 온 세대가 성전에 모였습니다. “하나님의 손을 회복하라 ” ( 사 40:1~11 ) 는 주제로 모든 육체가 여호와의 영광을 함께 바라보는 것을 기대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속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든 세대가 모여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나라와 교회를 위해, 또한 자녀를 위하여 뜨겁게 기도하였습니다.
예배의 모든 과정 속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든 세대가 하나님께 손을 들고 찬송하고 기도하였습니다. 우리 기도 제목 위에 함께하실 하나님의 거룩한 은혜를 사모하며 우리의 믿음을 올려 드렸습니다. 놀라운 것은, 어느 때보다도 많은 성도님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시련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더욱 강하게 자라나게 하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기쁨과 소망으로 바꾸시는 치유를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이 세상과는 구별된 존재로 특권을 누리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하나님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