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누군가에게 연탄 한 장은 간절함입니다”
2019년 12월 29일
<2019 사랑의 연탄나눔>, 청년들 12월 한 달 동안 모은 성도들의 성금으로 연탄 3만장 전달 예정
최형순 전도사(청년선교국)
하나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감사
“연탄 봉사를 하다보면 땀도 많이 나고 힘도 많이 듭니다. 그러나 연탄을 전달할 때마다 받으시는 어르신들께서 고마워하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없던 힘도 절로 납니다.”(신동협 청년)
“추운 겨울에 이 연탄을 통해서 따뜻한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몸은 힘들지라도 사랑을 나눌 때 어떤 기쁨이 있는지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차준희 청년)
지난 2008년부터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시해 온 광림교회 청년부는 올해 5개 지역 약 50가정에 3만장의 연탄과 유류비를 지원하기 위해 12월 한달 동안 성도님들의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이번 <2019 사랑의 연탄나눔>에서 김정석 담임목사님은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며 삶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대강절입니다. 최근 3년간 연탄 가격이 2배 이상 뛰어 우리 주위에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누군가에게 연탄 한 장은 간절함입니다.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기도와 아낌없는 후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광림교회 청년부는 지난 12월 14일 경기도 이천 상용감리교회와 협력하여 청년들이 현장에서 6천장의 연탄을 각 가정에 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솔트플랜에 참여한 작은 교회들과 청년부 국내선교에 함께했던 교회들을 선정하여 2만 4천장의 연탄과 유류비를 전달할 계획을 가지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주송 목사님(청년부 담당)은 “우리 곁에 있는 이웃에게 작은 것들을 나누게 되면 예수님께 귀한 선물을 드릴 수 있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한겨울의 추위가 세상을 얼어붙게 하지만 광림교회 성도님들의 마음에 담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는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겨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