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주일 저녁 광림교회 본당 대예배실에서 15개 선교구가 참여하는 <2019 선교구 성가제>가 열렸다. 선교구 성가제는 성탄을 기다리는 대강절의 시작과 함께 광림의 모든 교우들이 하나되어 기쁨과 감사의 축제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이다. 선교구 성가제는 199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광림교회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지난 11월 맞이한 창립 66주년을 기념하고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기 위해 갖는 감사의 자리였다. 대회 일정이 나오면 각 선교구는 찬양연습을 시작하며 많은 노력을 한다.

이번 성가제는 본당 11개 선교구와 광림남교회 1, 2선교구, 광림서교회, 광림북교회 총 15개 선교구가 참여했다.
이번 성가제 대상은 ‘주는 여호와’를 찬양한 10선교구가 수상했다. 금상은 ‘성령이여 오소서’를 찬양한 6선교구, 은상은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찬양한 11선교구가, 동상은 ‘시편 20편’을 찬양한 광림남교회 1선교구에게 돌아갔다. 12월 첫째 주일은 선교구 성가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