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함께 행복 합시다!
2020년 12월 13일
목회현장
- 김주송 목사 (청년부)
언제 가장 행복하십니까? 저는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여 예수님의 제자로 삼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지난 1월부터 청년부 새가족 교육(4주)을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처음 나온 청년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소개하고 자기 자신을 말씀의 거울 앞에 비추어 보게 하며,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과 영원토록 함께 하시는 성령님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 1회, 예수 영접모임(세례교육)을 통해서 아직까지 구원의 확신이 없거나 세례 받지 않은 청년들에게 1시간 동안 복음을 전파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합니다. 교육 마지막 시간에 한 명씩 호명하여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 주님으로 영접하겠습니까?” 질문을 하면 진실한 목소리로 “아멘”으로 대답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렇게 한 영혼을 구원할 때, 세상이 줄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기쁨으로 충만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새가족교육 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은 교회 안의 작은 교회인 속회에 등반하여 믿음의 사람들과 신앙적인 교제를 나눕니다. 예배, 친교, 훈련, 사역, 봉사, 전도, 선교에 동참함으로 믿음을 키워갑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속장님에게 추천(부르심)을 받아 예비 속장교육에 참여하여 4주간 교육을 받고 청년부를 대표하는 속장(예수님의 제자)으로 세워집니다. 이렇게 한 사람을 예수님의 제자(속장)로 삼을 때 제 안에 감사와 감격이 넘쳐납니다.
2020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약 80명의 새가족에게 4주간의 신앙교육을 진행하였고, 그 중에서 30명의 청년들이 세례를 신청하였습니다. 그리고 9명의 청년들이 예비 속장교육을 수료했습니다.
2021년의 목표는 300명의 새가족에게 신앙교육을 실시하고 100명에게 세례를 베풀며 50명을 제자(속장)를 삼는 것입니다. 모든 청년들이 이 귀한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 가장 큰 행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