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석 담임목사의 추천도서
책으로 쌓는 교양
2021년 5월 30일
[팀 켈러의 부활을 입다] 팀 켈러 지음
가장 중요한 복음의 핵심인 부활을 놓치고 있는 현대 기독교를 향한 팀 켈러 목사의 부활의 사실성과 참의미에 대한 고찰을 기록한 책이다. 특히 ‘죽음, 팬데믹, 불의, 사회 붕괴로 두려움이 일상이 된 작금의 현실에서 왜 다시 ‘예수의 부활’을 바라보아야 하는가’에 물음을 제기하며, 부활이 단순한 희망사항이 아니라 오늘을 견디게 할 ‘진짜 희망’을 제시한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하나님의 ‘힘의 위력’이 이제 우리 안에 있다. ‘나를 위해 가장 깊은 어둠으로 뛰어드신 예수를’ 바라보며 ‘다시 사신 예수’ 안에서 안식할 때 두려운 현실 한복판에서 ‘온 세상을 새롭게 하시고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누리게 됨을 깨우친다.
[ 제자 : 그리스도를 닮으라는 부르심 ] 존 스토트 지음
이 책은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존 스토트의 책을 21세기 독자들을 위해 다섯 가지 주요 주제로 기초하여 나누고 개정한 시리즈물 중 하나이다.
기독교 제자도가 요구하는 다양한 책임들 중 네 측면을 탐구한다. 귀를 기울여 듣는 것, 지성과 감정이라는 인간 본성,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섬기는 것, 마지막으로 사랑이다. 이것들은 그 중요성에 비해 과소평가되거나 간과되는 경향이 있는데, 저자는 이 네 가지 책임이 이 시대에 그리스도의 제자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필수적인지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