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하나님 보시기에...
2021년 6월 13일
내 인생의 말씀
- 박정원 권사(여선교회총연합회 서기)
20여 년전 믿음 생활을 위해 일년 정도 여러 교회를 다니다가 광림교회 새신자로 들어와 이승신 장로님을 속장으로 처음 뵙게 되었습니다. 감리교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저에게 속회 예배순서부터 기도와 말씀으로 15년간 인도해 주시며 제가 기도나 언행을 할 때, 항상 ‘하나님 보시기에’라고 끝맺음을 하게 하셨습니다. 20년이상 어린 저에게 존대어로 섬기며 세워주시고 빛의 자녀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때에 맞게 중보해주시고 호렙산 새벽기도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3년 전, 방배동으로 이사와 오직, 충성된 여종으로 한 영혼도 잃어버리지 않게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이화열 권사님을 속장님으로 뵙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크신 두 분을 통해 속회로 인도받게 된 시간들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한없이 부족한 저를 깨우쳐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제가 두 분께 얻은 영적교훈은 ‘하나님보시기에, 하나님을 기쁘시게...’이며 말씀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고린도전서 10장 31절 말씀입니다. 나의 삶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가?
세상에 사는 동안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나를 위하여 생활을 하였고 신앙생활도 가정도 나를 중심으로 내 눈에 보기 좋게 하였습니다. 나의 안위와 만족을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환경까지도 세상과 타협 속에 걸쳐 사는 인생으로 나아가는 저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은혜를 받고 깨달았을 때에 오직 하나님 중심이 되는 믿음 안에 거하며 내 안에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예수그리스도만을 섬기기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개개인에 대한 평가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하나님 보시기에’ 어떤 인생을 살았는가! 하나님의 말씀과 정의와 공의의 기준으로 나타나지기를 기도하며 내 인생의 마지막 날에 아름다운 인생이었기를 기도합니다.
4년 전 광림교회 여선교회총연합회에 들어와 믿음과 순종과 적극적 신앙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고문님들과 임원분들과 회장단,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봉사하며 함께 헌신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믿음 좋고 훌륭한 임원분들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을 또한 내가 어디서 만날 수 있겠습니까?
오늘도 여선교회 기도회로 향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