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김선도 감독님, CTS 특집 방송
2021년 6월 13일
이득섭 기자
지난 6월 4일 CTS기독교TV <한국교회를 논하다>에서는 오전 10시부터 45분간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한 획을 그은 김선도 감독님에 대한 특집방송을 진행하였다. 박찬호 백석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대담방송에는 최이우 목사, 서성훈 장로, 서창원 교수, 박동찬 목사 등이 패널로 출연하여 감독님의 삶과 신앙관 그리고 교회성장에 대한 내용 등을 이야기하였다.
최이우 목사: 5분의 기적
“감독님은 해주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6.25때 북한군 군의관으로 참전하였는데, 전쟁에서 패각하는 중에 국군으로 전환하게 된다.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5분만에 기적’이 이루어졌다. 이후 중공군에게 포위되어 목숨이 위험할 때 하나님께 살려만 주신다면 목회자로 살겠다고 기도하였으며 그 약속을 지켰다.”
서성훈 장로: 강남으로 교회이전
“목사님이 광림교회로 부임한 후 교회가 급격히 성장하였다. 5백명 전도, 1천명 전도가 성공하였고 2천명이 될 무렵 교회가 철근건물이 아니어서 무너질 위험에 처했다. 이때 목사님은 미래를 바라보면서 교인들이 반대했지만 강남으로 이전할 것을 결심하였고 그것이 오늘날 광림교회 성장으로 이어졌다.”
서창원 교수: 신앙관
“감독님은 처음 장로교 출신으로 예정론에 가까웠으나 웨슬리의 영향을 받아 경험적이고 실용주의적 신앙관을 가졌다. 역사와 사회속에서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을 끌어 안는 사회 참여적인 입장에서 인간 모두에게 주어진 보편적 은총과 긍정적인 희망을 전파하였다.”
박동찬 목사: 목회자로서의 자세
“김선도 감독님은 제 인생과 신앙, 목회 방법론에 대해서도 최고의 멘토가 되어 주셨다. 부목사들이 오면 목회자로서 지켜야할 품위와 자세에 대해 강조를 많이 하였고 스스로 본을 보이셨다. 걸음걸이에서부터 복장 및 심방을 갈 때 해야 할 자세 등 ‘태도가 사실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