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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의강단

참된 믿음을 소유하라

2021년 6월 13일

“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 (누가복음 17장 10절)

예수님께는 세 가지의 믿음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기도 응답에 대한 믿음’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 언제나 듣고 응답하신다는 믿음으로 공생애 사역을 기도로 감당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어떠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확신이 있으셨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자신과 함께 하시며 자신을 통해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셨습니다. 이 믿음을 통해 언제나 예수님은 놀라운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이를 경험한 제자들은 이적 자체에도 놀랐지만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믿음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믿음을 자신들에게도 더해달라고 예수님께 간구합니다. 예수님과 같은 믿음을 갖고서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역사를 증거할 수 있기를 요청했습니다. 자신들에게 믿음 위에 더 큰 믿음을 허락해달라고 하였습니다.

복음의 능력은 예수님처럼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 가운데 나타납니다. 이 믿음이 곧 하나님의 능력이며, 이 믿음이 우리 안에 있을 때 세상에서 승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믿음은 사탄의 시험을 이겨내고 죄에서 벗어나서 궁극적으로 새로운 생명의 삶을 살도록 합니다. 제자들이 믿음을 더해달라고 간구한 것처럼, 우리도 연약한 믿음 위에 예수님과 같은 믿음을 더해달라고 간구해야 할 줄 믿습니다. 어떻게 하면 참된 믿음의 소유자로 살아갈 수 있는지 말씀을 통해 은혜와 깨달음을 얻기를 바랍니다.  

누가복음 17장 5~10절
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7.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 8.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9.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 광림교회 담임목사 김 정 석
    kwanglim-sp@hanmail.net
첫째, 생명력이 있어야 합니다.

제자들은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라고 간청합니다. 예수님과 지금까지 동고동락을 하면서 남들보다 더 큰 믿음이 있다고 생각했겠지만, 예수님과 같은 믿음을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6절)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제자들은 예수님께 믿음이 아닌 능력을 요청했습니다. 예수님처럼 기적과 이적을 행하면서 문제들을 해결하고, 무엇보다 과거에 화려했던 예루살렘의 영광을 회복시킬 수 있는 능력을 원했던 것입니다. 또한, 믿음의 양이 충족되면 그 능력이 발휘된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믿음의 많고 적음을 이야기하는 제자들에게 믿음이 진실한지, 그 안에 정말 생명이 있는지를 물으십니다. 지금보다 더 많은 믿음, 더 인정받는 믿음을 가지기보다 나의 믿음이 진실한지 점검하라고 하십니다. 즉, 예수님은 믿음의 질적인 문제에 대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겨자씨는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씨앗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 씨앗이 땅에 떨어져 심겨지면 큰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깃들고 그늘을 만듭니다. 겨자씨는 작지만 그 안에 생명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믿음 안에 반드시 생명이 있어야 한다고 깨우쳐 주십니다. 생명이 있는 곳에는 성장이 있고 힘과 능력이 나타납니다. 오늘 나의 믿음이 진실한가, 생명이 있는가를 되돌아봅시다. 참된 믿음의 사람은 넉넉히 세상을 이길 능력을 얻고 복음의 역사를 이루는 통로가 되는 줄 믿습니다.

둘째, 자기부정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겨자씨 비유와 함께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7~8절)라고 말씀하시며 종의 비유로 믿음의 모습을 설명하십니다. 종에게 요구되는 것은 절대적인 순종입니다. 주인의 말에 이유를 달 필요도 없으며, 의문을 갖지 않고 따릅니다. 즉, 자기를 부정하고 말씀을 따를 뿐입니다.
신학자 마이어 박사는 그리스도인이 소유해야 할 세 가지 정신을 이야기했습니다. 첫째는 마음과 생각이 하나님께 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 안에 사는 모습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이끌려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씀에 의해 확증된 삶은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 이끌려 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환경은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사는 것입니다. 좋고 기쁠 때만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지 않고 어려움과 시험, 고난조차도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음을 믿고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했으나 말씀을 의지하여 나아갔으며, 모세도 상상할 수 없는 광야의 길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셨기에 순종하였습니다. 우리는 자기를 부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할 때 역사가 일어난다는 진리를 기억하며, 나를 내려놓고 빛과 등불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셋째, 보상을 바라지 않습니다.

참된 믿음을 소유하면 보상받으려는 마음은 보답하려는 마음으로 변화됩니다. 예수님은 믿음을 더해달라는 제자들에게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10절)고 결론을 내리십니다. 즉, 대가와 보상을 바라지 않는 마음에 관한 말씀입니다. 보상받고자 하는 마음에는 믿음의 능력과 역사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보상을 바라지 않고 주어진 본분에 충실한 사람에게 참된 믿음이 생기며, 그 안에 생명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보상심리는 ‘내가 이만큼 했으니 그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생각, 곧 율법주의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신앙적인 생각이 아닙니다.
참된 신앙생활은 나의 공로를 의지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바랍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내게 생명 주셨음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것,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 삼아 주시고 귀한 복음의 사역에 동참하게 하신 것 자체가 우리에게는 큰 축복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 자체로 감사해야 합니다.
주님은 오늘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생각과 보상을 바라는 마음을 다 내려놓고, 온전히 하나님께서 행하시기를 바라며 맡겨주신 사명을 묵묵히 감당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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