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봉헌 3주년, 아름답게 성장하는 광림북교회
2021년 8월 8일
광림북교회
황영재 목사 (광림북교회)
할렐루야. 광림북교회를 지난 3년 동안 날마다 은혜와 축복으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2018년 8월 9일, 김선도 감독님과 김정석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광림의 많은 성도님들의 축복과 축하 속에 광림북교회가 봉헌되었습니다. 북교회는 광림의 전통을 잘 지키며 계승하고 계시던 기존의 9교구 성도님들이 이동 오시고, 또 새가족들이 전도되고 정착하면서 빠른 속도로 부흥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르신들과 젊은 세대가 함께 어울러져서, 항상 웃음이 넘치고, 기쁨과 활기가 넘치는 교회로 아름답게 세워지고 있습니다.
1년 반 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사건 중에도 본당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한 번도 쉰 적 없고, 여전히 기도하는 일과 전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꾸준히 부흥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광림의 전통적 예배의 형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진정한 하늘의 위로와 소망을 주는 은혜의 통로가 되고 있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신앙의 자세는 위기를 돌파하는 힘으로 성도들에게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무더위와 코로나 4단계로 인하여 전도하는 교회가 주변에 아무 데도 없는데, 여전히 북교회는 전도하며 영혼 구원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위기의 때이지만, 눈물로 씨를 뿌릴 때에 기쁨으로 그 단을 거두게 될 줄 믿습니다.
봉헌 3주년을 감사하며, 성도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아 승합차 구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앞으로도 북교회가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