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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는 우리의 사명, 10월 < 총력 전도의 달 >
2021년 10월 10일
관계성 전도를 시작으로 영혼 구원의 열매 맺기를
이상희 기자
“10월은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전도의 달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마음껏 복음을 전할 수 없었지만 이제 힘을 내야합니다. 우리는 훈련된 광림의 성도들이기에 하나님 나라의 증거가 되어야 합니다. 아직 어려운 상황이지만 관계성 전도를 시작으로 전도의 열매를 거둬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 받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선교와 전도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심에 대한 사명이라며 지금의 신앙생활에서 차츰 원래의 믿음생활로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광림교회는 정부 방역지침에 맞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교회의 생명인 예배와 성경공부,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선교적 사명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
지난 9월에는 ‘광림 선한 나눔 운동’을 통해 성도들의 사랑을 담은 1,000개의 나눔 박스를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지와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와 사랑을 전했다. 청년부에서도 지난여름 전국 10지역, 100개 교회에 교회학교 회복을 위한 ‘회복 키트’를 전달하며 미래 세대의 교육 선교에 앞장섰다. 광림교회는 일상은 멈춰도 나눔은 멈추지 않는다는 선교적 사명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관계성 전도로 열매 맺어
10월 총력 전도의 달을 맞이하여 유앙겔리온 전도학교에서는 ‘코로나 상황에 따른 복음 전도 훈련’을 주제로 전문 강사들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의 결과를 각 교구와 연결해 매주 한 번씩 전도 현장에 나가고, 관계성 전도 강의와 간증을 들으며 전도의 동력을 얻어 실제 전도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전도한 성도들 대부분은 관계성 전도의 열매이기 때문이다.
전도학교에 참여한 성도는 “현장에 답이 있어요. 우리 삶의 터전이 곧 전도 현장이지요. 예수님이 날마다 복음 전도의 현장에 계셨듯이, 우리가 담대함으로 나아갈 때 예비된 영혼을 만나게 하시고 그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는 먼저 찬송으로 힘을 얻어요. 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복음의 전신갑주를 입고, 복음이 필요한 곳으로 갑니다. 이번 10월, 전도의 달에는 제가 코로나로 무너진 이 땅을 복음의 능력으로 변화시킬 한 사람이 되길 간절히 기도하며 전도 현장으로 나아갑니다”라고 했다.
각 교구에서도 지구장 중심으로 합심중보기도를 한 후 전도 물품을 준비해 관계성 전도와 지역 상시 전도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온전한 믿음의 공동체로 다시 회복되길
현재 코로나19 상황은 새로운 방역체계를 도입해 코로나와 공존을 준비하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 단계적 일상회복)시대로 가고 있다. 지금 광림교회 성도들은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의 소중함과 성도 간 코이노니아의 절실함 속에 있다. 이번 총력 전도의 달에는 영혼 구원에 앞장서 주님을 찾는 발걸음이 가득한 온전한 믿음의 공동체로 다시 회복되기를 성도들은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