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광림의 역사 한 눈에 <예수와 역사관>
2021년 11월 14일
광림남교회
유용찬 목사(광림남교회)
광림남교회는 2006년 지금의 동백으로 이전하고 경기 남부 지역과 용인에서 2천 명의 예배자를 꿈꾸며 기도하는 교회입니다. 새로 등록하는 성도들에게 광림교회의 역사와 전통을 바르게 알리고 믿음의 유산을 계승하고자 남교회 임원들과 본당 목회선교지원실의 협조로 광림남교회 역사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성도들이 가장 많이 왕래하는 예수와 카페를 보수하기로 계획했지만, 휴식공간과 역사관이라는 두 가지를 하나로 접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이 시작되었고 한 달간의 회의와 공사 등을 통해 마침내 <예수와 역사관>이 만들어졌습니다. 첫 오픈하는 10월 31일 주일 오전, 이곳을 찾은 많은 성도들은 지나왔던 광림교회 역사를 보며 원로목사이신 김선도 감독님과 함께했던 추억들을 떠올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신 역사’에 대해 감격했습니다. 또 청년과 학생들은 ‘우리 교회가 이렇게 많은 교회와 선교지를 섬기고 있음’을 놀라워하며 교회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정석 담임목사님은 개관식 축사에서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은 비범한 일을 이루게 하셨다. 광림교회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움을 한눈에 보게 되었다”며 수고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평범한 사람을 비범하게 만드시는 하나님. 그 증거가 광림교회이고 우리 광림남교회는 또 하나의 증거가 되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