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남선교회> 스데반선교회장 연합기도회
2021년 11월 14일
11월 7일, 창립기념주일 택시데이 행사 개최
정리: 이득섭 기자
남선교회총연합회(회장 박기연 장로)는 10월 31일 주일 3부예배후 사회봉사관 5층 세미나실에서 스데반선교회장 연합기도회를 개최하였다.
스데반회장 및 센터위원 가족 등 총 67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 김정석 담임목사는 “이스라엘 민족이 70년간 포로생활을 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에 따른 것이었다. 그렇지만 다시금 돌아서서 말씀 안에서 온전한 삶을 살게 될 때 놀라운 회복과 축복의 길을 인도해 주셨다. 스데반이 아름답고 소중한 예배의 공동체를 꿈꾸었던 만큼 광림교회 스데반선교회원도 예배공동체, 민족공동체의 소망을 꿈꾸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하였다.
곧이어 진행된 기도회 시간에는 ‘나라와 광림제단을 위해’, ‘스데반 선교회와 남선교회 부흥을 위해’, ‘가정과 자녀, 직장과 사업을 위해’라는 기도제목을 가지고 참석자들이 모두 통성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선교회는 교회창립 68주년 기념주일인 11월 7일 주일에는 2,3,4부 예배 전후, 교회 정문입구와 사회봉사관 입구 그리고 현대아파트 횡단보도 앞에서 <택시데이 Taxi day> 행사를 가졌다. 이는 성도들이 교회에 올 때 되도록 택시를 타고 오게 하면서 기사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고, 또 내릴 때에는 거스름돈을 받지 않음으로써 교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주기 위한 것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단계인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지 첫 번째 주일이기도 한 이날 남선교회 회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교인들을 태운 택시가 들어오면 기사들에게 다가가 창림기념떡, 생수, 물티슈 등이 담긴 쇼핑백을 전해 주면서 “반갑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 받으세요” 등의 따뜻한 인사말을 건넸다. 2013년부터 실시하여 익숙해져 있기 때문인지 성도들 중 일부는 택시에서 내리면서 “오늘 교회에서 택시데이를 한다고 해서 일부러 택시를 타고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기연 장로는 “택시 기사들의 입을 통한 복음 전도의 효과는 매우 크기 때문에 코로나 시국이지만 이 행사는 계속하고 있다. 또한 교인을 태우지 않은 택시에게도 교회 근처를 지나면 모두 선물을 주고 있다. 기사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게 되면 광림교회의 소문도 좋아지고, 기사들이 승객들에게 대신 전도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