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교구 개체선교회는 강서구, 여의도, 양천, 부천, 시흥 등의 지역에서 광림교회를 섬기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힘쓰는 선교회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이는 데 어려움도 많았지만 스데반선교회(회장: 박광현 집사), 바울선교회(회장: 박영준 권사), 웨슬레선교회(회장: 정규철 권사)가 합심하여 기도하며 29교구 남성선교회로 이름을 바꾸고 서로 격려하며 모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일단 모여 기도함으로 코로나19를 이겨봅시다!”라는 목표로 힘을 내어 시작했지만, 기대와 달리 처음엔 모임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막연한 두려움과 사회적 거리두기, 온라인 예배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에 나와 선교회 모임을 하는 자체가 힘들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선교구 목사님과 교구 전도사님, 선교회장님들의 사랑하는 마음과 적극적인 심방 덕분에 2~3명이 5명이 되고 10명, 15명으로 점점 참석하는 선교회원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지금 29교구 남성선교회는 은혜의 자리, 기도의 자리를 사모하는 선교회원들 또 가족들과 함께 매월 20여 명 이상 모이는 풍성한 선교회가 되었습니다.
매월 셋째 주일 사회봉사관에서 스데반, 바울, 웨슬레 선교회원과 가족들은 함께 모여 예배드리며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즐거운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또한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하며 선교의 공동체를 세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스데반 선교회장인 박광현 집사는 “선교회 안에서 믿음의 선배님들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상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저희 선교회 뿐 아니라 광림의 모든 선교회가 모이기에 힘쓰는 선교회가 되고 적은 숫자라도 함께 하여 회복되는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9교구 남성선교회는 ‘더욱 모이기에 힘쓰는 선교회’가 되어 성령으로 뜨거운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돌아가서 주님께서 주신 축복을 함께 나누는 선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기도와 심방으로 함께해 주신 10선교구 목사님과 29교구 전도사님, 남성선교회 모든 가족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