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고운 빛깔로 수놓은 Art Calendar 2022 전시회
2021년 12월 12일
12명의 사랑부 아티스트들의 상상력이 빚어낸 아름다운 작품들
유병권 기자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아름다운 자연과 온유하신 예수님의 모습이 형형색색 고운 빛깔이 되어 작은 화폭에 담겼다. 사랑부 소속 발달장애 아티스트 12명의
올해는 작품 이미지 데이터를 디지털 프린트로 출력하여 최대한 원본이 주는 감동과 은혜를 더했으며 작가의 서명도 새겨 넣었다. 그림 작품들은 액자 형태로 제작되어 전시되었을 뿐만 아니라 벽걸이 캘린더로도 만들어져 광림교회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캘린더를 찾는 광림교인들의 수요가 매년 증가하여 작년보다 2배 많은 물량을 제작했다.
또한 아트 캘린더는 베트남, 중국, 몽골, 일본, 뉴질랜드 등의 해외선교지에도 보내져 아티스트들이 간접적으로 선교에 동참하고 있다. 하얀 눈이 내리는 따뜻한 겨울 풍경을 묘사한 박진수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마을>은 김정석 담임목사의 성탄 카드로도 사용된 적이 있다.
우형진 권사(사랑부 위원장)는 “광림교회 사랑부 30주년이란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준비한 이번 사랑부 아트 캘린더 전시회를 통해 성탄의 기쁨과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사랑부는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를 개발하고 사명을 잘 감당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부서로 성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참여 아티스트와 작품들
박진수 <숨바꼭질 연못, 행복한 크리스마스 마을>, 김기현 <황혼을 가르는 앨버트로스>, 배병관 <새와 나무>, 홍우선 <아침이 오면>, 전지원 <하나님>, 구나연 <기린 가족>, 정윤서 <닭장의 휴식>, 박윤수 <가고 싶은 길>, 홍태혁 <블루 레인>, 정민규 <유럽풍경>, 이주혜 <나들이>, 이주형 <핑크와 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