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교회 청년부는 1월 15일(토) 광림수도원에서 2022년 청년부 임원전지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오후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청년부 임원(교구장, 지구장, 속장, 사역팀장)들이 참여하여 2022년 광림교회 청년부의 비전을 공유하고 임원으로서의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로 인하여 임원들이 교외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지기 어려웠는데, 이번 임원전지훈련을 통하여 교구 임원들이 교제를 나누면서도 함께 한 해를 준비해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구별 모임 시간 후 임원 세미나와 간증의 시간을 가졌는데, 세미나에서는 지영호, 박현서, 민다정 교구장들과 유현수 사역팀장의 특강으로 청년 속장들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도움이 될 내용들을 전달하였고, 임원 간증의 시간에서는 임채리 팀장과 김태연 지구장, 최인혜 지구장이 사역팀과 속회를 섬기며 얻은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2022년 새롭게 헌신하게 된 신임 임원들의 한 줄 평입니다.
오민준 속장은 “오랜만에 수도원에 방문해서 임원전지 훈련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청년부 행사를 드리다 보니 같이 모여서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고, 이의진 속장은 “속장으로 섬기고 있거나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청년들의 생생한 간증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신임 속장이 되어 교구모임에 참여한지 얼마 안돼서 아직 모르는 청년들이 많았는데, 교구 모임 시간을 통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돼서 감사했습니다!”라고 알렸습니다.
정윤환 속장은 “속장으로 임명되고 청년부 전체 임원들과 함께하는 첫 자리였는데, 세미나와 간증 시간에 그들의 삶을 통해 일하신 하나님을 들으며 도전이 되었고 든든한 동역자들과 함께하게 하심에 감사했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2022년 청년부는 교회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선교하며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 도전합니다. 광림의 청년들이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을 붙들고, 예루살렘부터 땅끝까지 이르러 선교하는 공동체로 쓰임받는 것을 기대합니다.
예루살렘 선교는 강남지역을 섬기는 것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와 마켓을 통해 교회 인근의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합니다. 유대 선교는 감리교회를 섬기는 것으로, 여름과 겨울에 청년부에서 진행하는 국내선교와 사랑의 이불나눔을 통해 지역교회를 도우며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해 헌신합니다. 사마리아 선교는 성령한국 청년대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청년 세대를 살리고, 땅끝 선교는 열방을 섬기는 것으로, 해외 교회 100교회 건축 비전을 이뤄갑니다. 이를 위하여 쓰임 받는 청년부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