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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담임목사의 추천도서
책으로 쌓는 교양
2022년 3월 27일
[한 번에 한 사람] 카일 아이들먼 지음
이 책은 숫자에 집착하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혁신적인 사랑법, ‘한 번에 한 사람’을 소개한다. 누군가가 그분 앞에 서면 그분의 시간이 멈추었다. 한 번에 한 사람씩 세상을 변화시키셨고, 지금도 변화시켜 나가신다. 저자는 ‘사랑하는 삶’을 포기해 세상에서 영향력을 잃어버린 이 시대와 교회와 신앙인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저자는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가 소중한 인생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무엇보다도 더없이 바쁜 나날 속에서도 그분 앞에 선 한 사람에게 온 신경을 집중하셨던 예수님의 습관들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예수님을 따라 한 사람 앞에 멈추는 것, 당신 눈앞에 있는 한 사람에게서 시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나는 나의 것이 아니다] 앨런 노블 지음
이 책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 고민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 나선 이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스스로 삶을 책임져야 하는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은 늘 의미를 찾는다. 자신의 삶을 자신이 책임지지 않는다면 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불안과 초조함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속감을 찾기도 하며, 삶의 모든 부분들을 수량화해서 수치로 보여 주기를 원하기도 한다. 이는 곧 결과물에 대한 집착으로 표현되며, 내 인생뿐 아니라 남의 인생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인간과 사회는 수치화하고 똑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만큼 단순하거나 획일화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이 모든 어려움에서 해방시켜 주실 분이 존재한다. 그분이 바로 그리스도시고, 그로 인해 우리 삶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주님이라는 진리를 깨닫고 고백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