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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의 강단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하라

2022년 4월 10일

“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 ( 마가복음 6장 41절)

 ‘오병이어의 기적’의 사건은 사복음서에 모두 기록된 유일한 기적입니다.(마 14:21, 막 6:35~44, 눅 9:11~17, 요 6:1~15) 예수님은 이 기적을 통해 사람들에게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다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기적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가르침을 통해 그 원리를 배워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뜻과는 반대로 사람들은 한순간에 경제적 문제가 해결되는 장면을 상상하며 자신들의 경제적인 문제도 해결 받고자 하는 일차원적인 생각에 빠졌습니다. 사람들은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을 단순히 자신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해결사로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사람들의 우둔한 생각까지도 받아주시고 외면하지 않으시며 각각의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주시고 품어주셨습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마가복음 6장 35~44절
35. 때가 저물어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36.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37.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38.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39. 제자들에게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40. 떼로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앉은지라 41.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42. 다 배불리 먹고 43.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44. 떡을 먹은 남자는 오천 명이었더라

  • 광림교회 담임목사 김 정 석
    kwanglim-sp@hanmail.net
첫째, 예수님은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본문 34절에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이 어떠한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은 ‘긍휼’입니다. 긍휼은 헬라어로 ‘스프랑크논’이며, 마치 창자가 뒤틀리듯이 저들의 곤고함과 배고픔, 영적인 갈급함을 보고 아파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의 치유사역은 공생애의 3분의 1을 차지합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이 사람들을 치유하시는 사건을 기록할 때는 항상 “저들을 불쌍히 여기시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기적은 다른 사람의 아픔을 함께할 때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에 하나님이 움직이시며 하나님의 능력을 더해 나타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모여든 사람들, 삶의 방향을 잡지 못하여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를 몰라 방황하며 빈들까지 나온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삶을 가르치셨습니다. 그곳에는 남자들만 오천 명이 모여 있었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배고픔도 잊고 예수님께 집중하여 복음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영적인 갈급함에 날이 저물어 가는 것도 개의치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을 걱정하시고 피곤하여 지친 사람들을 보며 함께 아파하시고 그들의 육적인 필요까지도 책임져주셨습니다. 그들이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서 사랑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긍휼하신 마음이 기적을 일으킨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실 뿐만 아니라 우리 또한 예수님처럼 긍휼한 마음을 품기 원하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그 긍휼하심을 마음에 새기어 삶에서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둘째, 성장하는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배고픔을 아시고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37절)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제자들은 “여기는 빈 들이고 돈도 없습니다. 오천 명을 먹일 음식을 구할 곳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굶고 있는 사람들이 나와 상관없다고 하지 말고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어떤 대답을 하는지 살피시며 그들의 믿음을 시험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금까지 자신과 함께 많은 기적을 경험했던 제자들이 신앙적인 선택을 하기를 바라셨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의 믿음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었습니다. 믿음의 고백이 아닌 인간적인 계산이 먼저 나왔습니다. 남자들의 숫자만 오천 명이었으니 대략 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함께 있었고 그들에게 한 조각의 빵을 준다고 하여도 200데나리온이 넘는 돈이 필요하다고 대답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눈에 보이는 현상에만 대답했던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현재 먹을거리가 얼마나 있는지 찾아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어린아이가 가져온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축사하시고 사람들에게 나눠주시며 제자들의 계산과는 다른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기적은 모여 있던 사람들의 육신적인 배고픔을 채워주셨고, 믿음이 연약한 제자들에게는 영적인 배고픔을 채워주는 경험을 갖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제자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고 해도 여전히 현실 앞에서는 인간적인 계산과 판단이 먼저 앞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독교를 가리켜서 ‘생명의 종교’라고 말합니다. 연약한 믿음일지라도 주님 안에 있다면 반드시 성장이 있고 열매가 맺어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기를 바라십니다. 멈춰있는 믿음에서 벗어나 예수님과 함께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셋째, 믿음의 삶은 지금 있는 것으로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본문 38절을 보면, 예수님은 “너희에게 떡 몇 개가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은 그것이 부족하니 더 가져오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있는 것을 통해 사람들을 배부르게 하시는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부족하더라도 있는 모습 그대로 예수님 앞에 나아가 드리면 그 모습을 통해 기적을 베푸십니다. 예수님은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리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 17:20)고 말씀하셨습니다. 적은 믿음이라 할지라도 그 믿음으로 시작할 때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겨우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셨듯이, 예수님은 하찮아 보이고 작은 것이라도 그것을 가지고 시작하라는 메시지를 주십니다. 현재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행동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더 많은 것을 맡겨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기 원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찬송가 28장(복의 근원 강림하사)을 작사한 로버트 로빈슨은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고 불행한 삶을 살았습니다. 의지할 것이 없던 로버트는 런던으로 건너가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며 방탕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조지 휫필드 목사님의 영향으로 지난 일을 회개하고, 찬송시 ‛복의 근원 강림하사’를 짓게 됩니다. 하지만 뜨거웠던 그의 신앙도 차츰 식어갔고 이전 친구들과 어울리며 또다시 죄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차를 타고 가던 중, 옆 자리에 앉은 한 여인이 시집을 읽다가 말을 건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런 훌륭한 시를 읽어보신 일이 있나요?” 그 여인이 읽고 있던 시는 로버트 자신이 지은 ‘복의 근원 강림하사’라는 찬송시였습니다. 그 여인은 “저의 믿음이 흔들릴 때마다 이 시를 통해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얻었어요”라고 간증하면서 그 시를 반복해서 읽어주었습니다. 그 순간 로버트의 믿음이 회복되었고, 하나님을 전하는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지금 내 손에 들려있는 것이 한없이 작거나 보잘 것 없을지라도 예수님의 손에 붙들리면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손에 들려지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우리의 삶이 예수님의 손에 붙들린 오병이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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