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핫뉴스
<힐링 버스킹 음악회> 밀레니엄 광장에서 열려
2022년 5월 29일
선교회원들, 성도들과 함께하며 위로와 희망 전해
이현두 권사(실업인선교회)
지난 5월 15일(주일) 광림교회 밀레니엄 광장에서는 ‘힐링 버스킹 음악회’가 열렸다. 광림실업인선교회(위원장 권후원 장로) 주최로 열린 음악회는 오랜 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친 성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공연은 실업인선교회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객원 바이올리니스트 KoN, 소프라노 안젤라 강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버스킹으로 모여 함께 연주하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KoN, 소프라노 안젤라 강, 색소폰 이현두 권사, 오카리나 임영실 집사의 솔로 연주와 실업인선교회 오키즈 팀과 사랑부 성도들의 오카리나의 멋진 하모니는 교회 구석구석으로 퍼지며 오가는 성도들의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또 이현두, 강경희 권사 부부의 색소폰 연주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KoN과 안젤라 강은 앵콜 송으로 ‘Endless Love’를 듀엣으로 연주하며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 주며 대미를 장식했다.
KoN은 지난 주말까지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의 주연 배우로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섰으며, 일본 공연 등의 바쁜 일정을 앞두고도 기꺼이 자원하며 재능기부를 해주었다.
독일과 이태리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안젤라 강 역시 국내외 여러 일정 중에도 주일이면 실업인선교회 회원으로서 함께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 참석한 많은 성도들은 긴 코로나로 교회에 오면 각자 예배만 드리고 집으로 발걸음을 재촉해야했는데 교회마당에서 음악소리가 들리니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